기간 |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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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인연으로 후원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대학 때 풍물동아리를 하며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알고 보니 친구사이 회원이었어요. 그 친구 덕분에 2013년 김조광수-김승환 부부 결혼식 티저 영상에 출연 했었어요.(뒷모습만 0.5초 정도?) 결혼식 시작 전에 풍물 악기를 치기도 했어요. 그 때 오며가며 친구사이 회원 분들을 만났는데,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살갑게 잘 챙겨주셨어요. 그 결혼식엔 여러모로 극적이 순간들이 있었는데, 그 때마다 울컥울컥하더라고요. 김조광수-김승환 부부뿐만 아니라 무대에 올라갔던 친구사이 회원 분들 보면서 마음 언저리에서 연대감이 스멀스멀 올라왔어요. 그 이후부터 친구사이 대표님 커플이랑 가깝게 지내기도 했고, 그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제 삶에 많은 변화가 왔기 때문에 후원을 시작했어요.
▲ 어느멋진날 결혹식 끝나고 친구들과 찍은 사진
친구사이를 알고 후원을 시작하고 나서 나의 삶이나 생활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일단 광화문 집회 나갈 때 무지개 깃발 보면 반가워요. 또 예전에는 ‘정상’이라는 단어를 무의식적으로 썼는데, 그 단어에 담긴 차별성에 대해 의식하게 되면서 최대한 안 쓰려고 해요. 무언가를 ‘정상’이라고 규정짓는 것도 하지 않으려고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젠더 문제를 공부하려고 노력하고 있기도 하구요. 동성애 인권문제가 제 자신의 인권과 결코 분리되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아, 그리고 내 삶에 무한한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 성적 지향을 떠나서 세상을 보는 관점이 보다 자유로워진 것도 달라진 점이예요.
▲ 규환,낙타커플이 인터뷰 했다기에 산 매거진 뒤로
친구사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금도 충분히 애써주셔서...뭘 더 바래야할까요. 가끔 우스갯소리로 친구사이에 이성애자 여성(!) 회원이 딱히 주체적으로 참여할만한 프로그램이 없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후원회원 모임도 가볍게 열렸으면 좋겠어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박재경
으왕 ^^ 긴 글이지만 뭔가 신기하고 궁금하고 좋았어요.이반시티가 재 도약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비전을 계...
쓰레긔 이반시티
Ivancity 쓰레기 site 성소수자 대표? ㅋㅋㅋ 지멋대로 회원 강등시키고, 강퇴시키는 관리자가 있는 대표 얼...
Trash Ivancity
Ivancity has got no rights to talk about LGBT. They ban you from using the website all of sudden. I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