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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0-1호] 3월 친구사이, 무엇을 했을까요?
2010-04-28 오전 03: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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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3월 


이쁜이(사무국장)

꽃바람이 살랑살랑 일 줄 알았는데 여전히 추운 3월입니다. 친구사이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뜨겁게 움직인 한 달이었습니다.

친구사이의 3월은 사무실 대규모 확장 공사로 시작했습니다. 넓어진 사무공간,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친구사이 회원들이 공부도 할 수 있고 DVD도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간과 정회원 모두가 들어가도 널럴한 새로운 공간이 생겼습니다. 확장과 관련해서는 다음 기사를 참조해 주세요. 아마 사진으로도 놀라시겠지만, 실제로 와 보시면 더욱 놀라실 수 있답니다. 그러니 시간 되시면 지나가는 길에 친구사이에 살짝 들려보세요.^^

게이코러스 지_보이스(G_Voice)와 함께하는 뮤직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40여 명이 참가하여 음악과 발성에 대한 기초를 다지기도 하고, 자신만의 사연이 담긴 특별한 노래도 함께 듣기도 했습니다. 강사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흥겹게, 재밌게 다녀왔습니다.

또한 3월에는 의미 있는 작업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2010년 친구사이가 의욕적으로 진행하는 '미디어 오류 고치기'가 첫 성과를 내었습니다. 일부 언론과 사람들이 잘못 사용하고 있는 성소수자 관련 용어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동성애’‘동성연애’는 많은 사람들이 그 쓰임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몇 언론매체들이 잘못 사용한 용어를 바로잡았고, 기사를 작성한 기자들에게 앞으로도 단어 선택의 실수가 없도록 올바른 용어 사용법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단어 하나일 수도 있지만, 올바른 사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관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친구사이는 언론의 잘못된 용어 사용을 바로잡아갈 예정입니다.

친구사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자기표현 훈련’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연우심리상담소의 김미랑님의 진행으로 자신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대화의 기술이라고 표현해도 좋은 강의였습니다. 추후에도 친구사이 회원들의 ‘챠밍’을 위한 강좌를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책, 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책읽기 모임도 무사히 마쳤고, 소모임 활동과 연대활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5월과 6월의 활동을 준비하는 '액션 기획단'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친구사이가 궁금하거나 참여하실 분들은 친구사이 홈페이지 http://chingusai.net 를 자주 자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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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