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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15호] [활동보고] 연대의 달 7월, 친구사이는 희망을 꿈꾸다.
2011-08-10 오후 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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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8월 


[활동보고] 연대의 달 7월. 친구사이는 희망을 꿈꾸다.

 

 

기즈베 (사무국장)  

 

 

 

 

집중호우와 폭염이 함께한 변화무쌍한 7월의 여름. 친구사이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연대하면서 2011년 하반기를 준비했습니다. 5천명 관객을 돌파한 영화<종로의 기적>은 커밍아웃, 군대와 동성애, 종교와 동성애, 에이즈와 동성애 등 주요한 이슈를 가지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에도 8월에도 색다른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7월 기나긴 장마기간 동안 친구사이는 한국 사회가 외면하고 있는 주요한 사회 이슈에 참여했습니다. 하나는 지난 7월 9일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위해 185일 동안 높은 크레인에서 농성하고 있는 김진숙 지도위원을 만나는 2차 희망버스 대열에 퀴어버스란 이름으로 참여했습니다. 또 하나는 7월 16월 광화문에서 열린 ‘잡년행진(Slut walk)'에 참여한 것입니다. 희망버스는 성소수자로서 노동문제에 대한 참여하여 희망의 연대를 이루었고, 잡년행진은 여성의 몸이 성폭력,추행 등의 원인으로 보고있는 잘못된 남성들의 편견들을 깨트리는 행사에 성소수자도 함께 참여한 적극적 성적 해방의 연대 였습니다.

7월 23일, 24일은 2011년 하반기 LT를 다녀왔습니다. 2011년 상반기 활동을 평가하고 하반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2명의 친구사이 회원들이 열띤 토론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또한 7월 9일부터 시작한 10대 게이를 위한 포토보이스 프로젝트에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열띤 시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구사이 정회원들이 무지개도서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지역 내 여러 도서관에 무지개 도서를 신청하였습니다.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도 성소수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수자와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많은 친구들을 직접 만난 7월의 한 달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희망을 느꼈고, 함께 그 희망을 꿈꾸는 멋진 7월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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