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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rnews 2006-04-28 09: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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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성추행한 대대장 구속

[YTN 2006-04-27 22:55]  

[황선욱 기자]

육군 대대장이 병사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육군은 모 사단 대대장인 44살 정 모 중령이 작년 8월부터 올 초까지 부대 병사 6명을 10여 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달 구속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중령은 병사들의 피부병을 살펴본다는 명목으로 몸을 만지거나 껴안는 등 추행을 하다 피해를 본 병사의 신고로 헌병대에 붙잡혔습니다.

정 중령은 피부병 관리차원의 확인을 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만취상태여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중령은 구속된뒤 피해 병사들의 탄원서 제출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가 최근 전역서를 제출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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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06-04-28 오전 09:54

[단독] 대대장이 성추행

[MBC TV 2006-04-27 22:52]

[뉴스데스크]

● 앵커: 군부대 내 불미스러운 성추행사건,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대장이 부하 병사들을 반년 동안 10여 차례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정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부대 내 성추행사건이 난 곳은 지난해 크고 작은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던 전방지역의 한 부대입니다.

지난해 9월 이 부대 A 대대장이 술에 취한 채 부하병사 1명을 관사로 불러들인 뒤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를 강요했습니다.

이 지휘관은 이 병사를 수시로 불러 성추행을 한 것으로 군 수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병사 5명을 사무실 등으로 불러 신체부위를 만지거나 껴안기도 했습니다.

성추행은 6달에 걸쳐 10여 차례 계속됐고 피해자 1명이 다른 장교와의 면담에서 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군 기강 확립 차원에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엄정 조치했습니다.

● 기자: 해당 지휘관은 조사에서 만취상태여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가벼운 신체접촉은 아버지같은 마음에서 한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수사기관은 그러나 대대장을 추행 혐의로 지난달 말 구했으며 전역지원서를 내자 지난 주 기소유예 처리했습니다.

국방부는 2003년 7월 모 부대 대대장이 당번병 성추행 혐의로 구속되자 부대 내 문란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개선방안들이 구호에 그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정호입니다.



(김정호 기자 apro@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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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정녀 2006-04-28 오전 09:55

개말라, 어제 가람과의 가벼운 신체접촉은 아버지 같은 마음에서 한 일, 파문!

개말라 2006-05-02 오전 09:28

언니같은 마음으로 정정합니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