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title_Marine
물을 별로 안 좋아해서 국민학교 때나 중고등학교 때 동네 풀에도 한번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바다물에 처음 들어가본 것이 대학교 2 학년때 구요. ^^
그러다 사회생활...

그렇게 물과 인연이 끊나는가 싶었는데,

남자 따라 직장인반 수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재밋더라구요.
결국에는 소개시켜준 친구 그만 뒀는데도 계속 다녔고,
직장 바뀔 때마다 여기 저기 수영장 옮겨다니며
그렇게 지금까지 계속 수영하고 있습니다. ^^

지난 6 월 부터 평일에 인사동에 일이 있서 계속 나가는 바람에
지난 달부터 집앞 수영장에서 안국동 현대로 수영장을 옮겼는데요
마침 친구사이 수영모임이 이곳에서 자주 있더군요.

사실 지난 달에 한번 일요일 3 시쯤 나가봤는데
평일에 레인당 한두명 있던 사람들이 왜 그리 많은지.
어디가 친구사이 모임인지도 모르겠고,
소개도 안하고 나간 터라 그냥 집에 왔습니다. ^^
이반 모임 처음이라 쑥쓰럽기도 하고. ^^

그런데 그저께 씨네보이 오프 모임에서 쌕시한 차돌바우님께서 나오라고
격려주셔서 이틀 천정보고 있다가 이렇게 글 적고 있습니다. ^^

오늘 구멍단 수영모 대신해서 쓸 새 수영모도 사두고 했습니다.
팬티도 좀 헐거운데 엄청 올랐더군요.
엉덩이에 틈세있는 아레나 수영복 5 만원 넘더라구요.
옛날에 2 만 얼마 줬던 것 같은데.
그래서 새 수영복은 일단 포기. ^^
(그때 3 벌 사뒀지요. 아무래도 오를 것 같아서. 근데 진짜 많이 올랐네요)

일요일날 연락드릴께요. ^^

차돌바우 2004-08-07 오후 19:27

반갑습니다 ^^
꼭 오셔서 미모를 수영장에 떨치시길~~
글고 .. 이번주는 제가 휴가를 가서 수영모임에 참석을 못합니다~~
오늘 도토리 생일번개에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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