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캠프 때 프로그램 중 초청 대화의 시간 때 기획안 입니다.
저와 궁시렁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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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보이스 뮤직캠프 초청강사 시간 기획안 (담당: 기즈베/궁시렁)
일시: 3월 10일 16:00~18:00 (2시간)
배경: 2011년 지보이스는 두리반 작은음악회,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공연, 학생인권조례, 재능교육,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농성장 등을 방문하며 노래를 불러왔다. 이렇게 정기공연 외에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연대세력이 늘어나면서, 게이 남성 합창단 G_Voice의 운동성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내부 단원들을 중심으로 증가하게 된 것이다.
주제: 왜 G_Voice는 (노래로) 운동하나?
형식: 지난 퀴어타운 in Korea 워크샵 때처럼, 현장 활동가, 전문가들을 이야기 손님으로 모시고 짧게 10분 정도 발제를 들은 다음, 집담회 형식으로 이야기 하기.
세부 주제:
1. 소수자 ‘인권운동’에서 문화/예술의 역할은 무엇인가?
*섭외할 이야기 손님: 예상) 장애여성 공감 극단 춤추는 허리 진희님. 인권영화제 프로그래머 일숙님
2. 퀴어문화운동이란 무엇인가?
*섭외할 이야기 손님: 예상) 세이렌님, 이반지하님, 지현님
3. 지보이스는 어떤 사회운동과 연대해왔는지?
*섭외할 이야기 손님:예상) 코러스보이님.
4. 함께 이야기 하기 (인권운동과 퀴어문화운동의 긴장관계, 성소수자 운동과 사회진보운동 혹은 다른 소수자 운동과의 관계, 현재 한국사회에서 지보이스의 역할과 의미 등)
섭외할 진행자: 예상) 타리님
성정체성이 가지는 메시지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승화시켜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반지하 @.,@
이반지하 @.,@
이반지하 @.,@
이반지하 @.,@
문화영역을 논하기에 그렇죠
장애여성공감 극단 진희씨는 오랫동안 문화운동 특히 사회적으로 편견을 받는 장애여성이 직접 하는 공연을 통해 하는 운동을 오래 고민해오셨던 터라 좋을거 같아요. 지금 그 극단은 서울시예비사회적기업도 해본 경험이 있어서 지보이스의 물적토대나 독립 등에 대한 고민과 나눌 점이 많을듯요. 시간이 되어야 할텐데...
퀴어문화운동이란 부분에서 거론된 세이랜은 적당하지 않을거 같아요^^ 아무래도 아티스트 보다는 퀴어문화운동가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이 좋을듯요. 아무래도 제일 고민이 많을 테니까요. 그런면에서 이반지하나 지현 혹은 수수(예전에 kscrc에서 일한적이 있고 다수의 여성/퀴어 전시, 공연, 문화행사를 기획한 친구)가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수수를 가장 추천합니다. 결국 참가할 수 있을가가 관건이겠지요~~
1. 사회자 - 타리님
2. 이야기 손님 - 장애여성공감의 진희님, 연분홍치마의 일란님, 지보이스의 코러스보이님..^^
그럼 이분들께 프로그램 설명 및 발제 관련 이야기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