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의상팀에 합류한 객원 타리입니다.
작년까지는 의상을 전문적으로 해주시는 스텝이 계셨지만 올해는 단원들 선에서 의상을 해결해야 해서
서로 도와가며, 즐겁게 의상을 마련해나가면 좋을것 같아요.
많이 제작하기는 어렵겠고, 대부분 기성복이나 맞춤으로 대부분을 해결해야겠지용.
곧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네요.
의상팀 회의록
20130908 현재까지 정리된 내용
의상팀: 기로로, 낙타, 만루, 보성, 샌더, 의석, 타리
순 서 | 곡 목 / 내 용 | 출 연 | 의상 컨셉 | 의상 내용 |
영상 | 지보이스(공연) 역사 +각계 축사 | |||
오프닝 | 게이데이 | 정단원 | 지보이스의 성장과정에 대해서 담담하고, 즐겁게 알려주기 | 통일감있지만, 너무 딱딱하지 않게. 흰색셔츠+검은색 정장바지+검은 구두+검은 멜빵+검은 보타이 |
오프닝멘트 | 사회자 시작인사 | 김조광수 대표 | ||
1부 | 피스맨 | 정단원 | ||
교정의추억 | 정단원 | |||
코러스보이 | 정단원 | |||
사회자멘트 | 사회자2부소개멘트 | 김조광수 대표 | ||
2부-1 | 쉽지않아 | 정단원 | 지보이스의 현재 일상과 감정, 그리고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전달하기 | 힘을 빼고 캐쥬얼하게, 모자이크 느낌으로 다양하지만 조화로운. 다양한 색깔의 라글란티셔츠+청바지(중간에서 어두운 톤으로)+운동화 *낙원동 블루스 갈라: 드레스, 기윤: 빤짝이 악사, OB는 갈라를 지키는 보디가드 |
종로의기적 | 정단원+래퍼(現단원) | |||
무대장치보강 | ||||
2부-2 | 낙원동블루스 | 정단원+솔로(갈라)+OB+아코디언(기윤) | ||
북아현동가는길 | 정단원+OB | |||
세상아너의죄를 사하노니 | 정단원+OB+첼로(유민) | |||
컹그레츄레이션즈 | 정단원+OB | |||
intermission | ||||
특별공연 | 노래 | 지현+코러스 | ?? | |
영상2 | 공연 준비 과정 및 단원, OB, 객원 인터뷰 | |||
3부 | 길고양이의 노래 | 정단원+객원+기타(현우) | 세상을 향한 발언, 잠재력을 끌어내기, 자축 | 세련미, 섹시, 매력발산 블랙으로 색상을 통일 그 안에서 최대한 다양한 소재, 질감, 형태를 모으기 (망사에서 가죽까지) |
밤새도록 춤을 | 정단원+객원 | |||
사회자 엔딩멘트 | 김조광수 대표 | |||
길녀의추억 | 정단원 | |||
UP | 정단원+래퍼(우야)+안무 6인 | |||
유메이크미프라우드 | 정단원 | |||
앵콜 | 싱글레이디? | 정단원+비욘세(재경, 기즈베, 재우, 나미푸) | 놀자 | 3부에서 색상을 이어가되 안무하는 이들에게 조금씩 변화를 주기. |
위고투게더 | 정단원+OB+객원 | |||
벽장문을 열어 | 정단원+OB+객원+스텝, 사회자 등 |
위 내용에 대해서 다음 기획회의 때 확정, 다음 연습 때 공유와 의견수렴
단체구입
멜빵, 보타이, 라글란 티셔츠
각자 공수
3부 의상 : 검은색 상의. 다양한 컨셉과 제안 환영. 미리미리 확인하여 조율과 대안마련
당일에 의상을 도와줄 수 있는 자봉 필요
메이컵 자봉 필요
다음회의: 2013. 9. 14. (토) 저녁 8시
라글란 티셔츠 리서치 해오기(모두)
낙원동 블루스 리서치(낙타)
멜빵, 보타이 리서치(모두)
1부 의상 제안 (기로로는 멜빵을 안해서 패스;;)
2부 의상 제안 하지만 형광색과 검은색은 제외할 것이고, 반바지라서 기로로는 패스;;;
아래부터는 3부 의상 예시입니다. 배꼽티가 있었으나 혐짤인것 같아서 자삭했습니다;;;
모델 덕분인지 옷들에 더욱 집중하게 되네요. ㅋㅋㅋ
등노출은 객석에선 거의 안 보일거고, 디테일한 시쓰루도 멀리서는 잘 안 보일거고...
저는 킴이 입은 스타일에 한 표 던짐미당~^*^
여동생이 무대 의상 제작하는데
한 분 정도 의상은 제작해 줄 수 있을 거 같다고 부탁했더니 답이 왔네요
" 갈라 " 의 의상이 분위기도있고 멋도 있어야 할 거 같아서
어떤 컨셉이 좋은 건지 결정 되었으면 알려 주시면 여동생 전 번 알려드릴게요
제작은 재능기부로 이루어 질 겁니다.
제목 클릭하고 보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네요. ^^
감사합니다~
뒷품이도 마다하고 회의하던 열의!!
많은 이야기가 오간만큼 많은 걸 담고싶었던것 같아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
그런데 개인적인으론 2부의 의상이 조금 걸려요.
곡의 흐름상 1부, 2부는 과거의 이야기, 3부가 현재의 축제라는 스토리가 맞다고 생각해요.
2부의 곡은 과거를 이야기가 있고, 일부 뽕끼가 느껴지기도 하고, 정서적으로 슬프기도 합니다.
2부에는 좋아하는 곡이 너무 많아요.
제가 모르는 형들의 이야기가 너무 재밌고, 옛 냄새가 담겨있기 때문이예요.
아련하면서도 해학적인 추억의 이야기가 많아서 일듯해요.
그런 과거의 추억과 뽕끼를 표현하기엔 라그랑 티셔츠는 너무 현대적이고,
가벼운 느낌을 주는것 같아요.
악단의 느낌. 반짝이 의상과 단원들의 라그랑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느낌도 들구요.
또하나, 무대의상으로는 좀 신경쓰지 않은듯한 그림이 될까봐 걱정도 되네요.
의상팀들 고민 많이 하셨는데, 이제와 이렇게 말하는게 미안하기도 한데..
이런 의견도 있다고 생각하고 한번 더 생각해주세요.
수고하셨어요~!
사실 흐름이 있긴 했는데. 제가 늦게 합류하기도 했고.... 컬러를 좀 써야 하는데 자신이 없다는 점과 라글란 티셔츠가 그걸 표현하는데 적절하고 현실적인 아이템이라는 고려가 있었고, 원래는 1부였는데, 등장부터 캐쥬얼은 지보이스 느낌에 안맞는것 같고 그래서 1부와 2부 의상을 바꾸어 본 상태이긴 해요.
2부에 슬픔과 뽕끼의 정서가 있다는게 정확한 지적인데, 또 그것을 지나서 다른 감정으로 이동하는것 같기도 해서 컨셉 잡기가 조금 난감하기도 했는데, 일단 주된 정서와 컨셉에 대해서 다시한번 얘기해보는 것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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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우리 귀엽고 멋진 타리 언니,
인권 활동에 노래 연습에 이젠 의상까지...!
재주가 많으면 일이 끝이 없다던데용~ ^ㅁTb
우리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함께 준비하면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 것같아요.
게다가 이렇게 깨알같은 모델 사진이라니...!
어색하면서도 귀엽고 좋네요.
(계속 패스 당하는 기로로, 지못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