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이스 10주년 기념공연 2차 기획회의 회의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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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보이스 10주년 기념공연 기획회의_2차(6.9)
* 참석자: 코러스보이, 재경, 라이카, 종순이, 동하, 가람, 샌더, 디오, 민, 나미푸, 상언니, 최강, 케빈, 크리스
○ 공연 세부 레퍼토리 및 노래 순서 정하기
- 노래들을 잘 알고 있는 단원(코러스보이/가람)이 세부 레퍼토리/노래 순서 구성(안) 마련 후 다음 회의시 협의하기로 함.
○ 공연 타이틀 선정
- 10주년의 의미를 드러내면서 미래지향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타이틀이 좋을 것으로 생각됨.
- 이전 타이틀/소제목도 참고하여 각자 한가지씩 구상 후 다음 회의시 브레인스토밍 통해 선정 예정
* 금일 도출된 타이틀 후보 : 씹년(10년), 열녀났네, 벅차게 동성 꽂는날, Gaying On, Story 쎄.게.(Say Gay), 더 퀴어러(The Queerer), Up&Up, 렛 미 게이 포레버(Let me Gay Forever)
* 이전 타이틀/소제목 : 게이풀 선데이, 동성스캔들, Change, 유랑하는 소수자의 외침, 벅차게 콩그래츄레이션, Show must go on
○ 오프닝/엔딩/앵콜 곡 선정
- 오프닝(긴장을 풀어주고 주목을 끄는 컨셉) : Moon River(달타령), 밤새도록 춤을, Be Our Guest 中 협의
- 엔딩(작별 분위기임에도 밝은 미래 느낌의 컨셉) : 걸그룹노래or뮤지컬곡, So long farewell, We go together 中 협의
-앵콜(즐겁게 관객 호응을 이끌수 있는 신나는 컨셉) : 오종로3가, 쥬다스 외 협의
○ 기타 논의사항
- 공연 대비 신입단원은 6.16(일)까지 받는 것으로 함.
- 뮤직캠프(일정/기간 미정) 시 공연준비 위주 진행 예정
- 외부 공연기획자(연출자) 섭외&자문 추진(무대 장식, 공연시간 선정 등)
○ 다음 회의(6/16, 15:00~17:00) 안건
- 세부 레퍼토리/노래 순서 구성(안) 공유 및 협의
- 공연 타이틀 추가 논의 및 확정
- Guest 및 외부 객원 섭외/역할 논의
- 기타 컨셉/노래 세부협의
※ 각 단계별 확정/미확정 노래(확정곡 총 9곡)
: 미확정 노래는 세부 레퍼토리/노래 순서 구성(안) 관련 협의결과 및 선곡 진행상황 보면서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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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
단계 |
확정 |
미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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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어린시절 |
피스맨(2007) or 이웃집소년(2007) 중 택1 |
쉽지않아(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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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커뮤니티 안팎의 사랑/이별 |
종로의 기적(2007) |
너의 버릇(2011), 낙원동 블루스(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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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지보이스와 성장통 |
코러스보이(2008) |
종로의 기적2(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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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커밍아웃/자긍심/퍼레이드 |
벽장문을 열어(2003), 길녀의 추억(2010) |
나에게 가는 길(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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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반차별, 인권 |
UP(2009) |
길고양이의 노래(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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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추모 |
북아현동 가는 길(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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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극복과 희망, 공동체 |
게이데이(2008), 컹그레츄레이션즈(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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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세상과의 소통, 화해 |
세상아 너의 죄를 사하노니(2010) 어디에나 있어(2011) 엄마아빠가 변했어요(2012) |
마침.
We go together 너무 좋음...예전에 그리스 공연할때 제가 불러봤던 곡이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제 빠른 리듬에 경쾌한 분위기라 좋아요,
"우리함께 가요 라마라마라마카 디비디딤디동 기억해 영원히 슈밥슈 와리와리 예삐디붐디붐
챙챙 챙이디 챙슈밥 신나게 즐기는거야 오우 예! 우리는 한가족 띱디딥디딥 두왑바 두비둠.
잊지말아요 부기부기부기부기 슈비두 밥슈밥. 챙챙 챙이디 챙슈밥. 그건 당연한거야. 와우와우 예에~
수많은 별들이 서로 반짝이네 밤하늘 저편에 꿈같은 댄스파티 낭만이 넘치네 사랑이 꽃피어요 호호호호호 라마라라마카 디비디딤디동 슈밥슈 와리와리 예삐디 붐디붐 챙챙 챙이디 챙슈밥 띱디딥디딥 두왑바 두비둠 부기부기부기부기 슈비두 밥슈밥. 샤나나나나나나나 예삐디 붐디붐. 왑바랄 룰랄라 왑뱀붐!
서로를 위해 왑바라루랄라 왑뱀붐. 잊지 말아요. 샤나나나나나나나나 예삐디 붐디붐. 챙챙 챙이디 챙슈밥. 그건 당연한거야!
3회에 걸쳐 동영상을 본 느낌은... 단원이 많아지면서 소리가 점점 풍성해진다는 장점, 경험이 쌓이면서 소리도 점점 좋아진다는 뿌듯함이 있네요.
다만 이번 공연에는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게 될 가능성이 많아서 기동력이 떨어지거나 집중력, 단결력을 발휘하려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우려도 좀 들었고요.
뒷북쳐서 죄송한데... 레퍼토리 정리하다보니...
첫번째 민가협 공연때 불렀던 Go West 같은 노래도 오프닝이나 객원 참가곡에 넣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의 정리의 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