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씨 시사보도 프로그램 <뉴스후>에서 현재 최근 드라마에서 조명되는 동성애 삶들이 실제로는 어떤지를 보여주려는 코너를 기획중입니다. 그래서 몇 가지 내용을 담으려고 하는 와중에 '지_보이스'의 연습 촬영에 대해 문의해오셨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연습이지요. 몇몇 분중에는 불편할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어떻게하면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당.
뉴스후에 나가실 분은 이미 결정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잘은 모르지만 위 사항은 그 사람(들)의 모습을 담을 영상을 논의하던 중에 나온 내용일 것 같구요.
저는 용기있게 출연을 결정한 분들을 위해서라도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공중파라면 협조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여태까지 나왔던 인터뷰나 다큐들이 담지 못했던 내용을 담을 수 있을수도 있을테고 정 불편한 사람은 뒷모습만 담거나 모자이크 처리할수도 있고요...
인권운동 십오년에 적어도 김수현 작가보다는 앞서가야지 않나...^^
덧붙여서... 위 방송과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저는 퀴어문화축제 때 있을 지보이스 공연도 독자적으로 촬영해서 유포시켰으면 좋겠어요.
(선글라스나 분장등이 필요하면 해도 되니까요)
잘은 모르지만 위 사항은 그 사람(들)의 모습을 담을 영상을 논의하던 중에 나온 내용일 것 같구요.
저는 용기있게 출연을 결정한 분들을 위해서라도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공중파라면 협조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여태까지 나왔던 인터뷰나 다큐들이 담지 못했던 내용을 담을 수 있을수도 있을테고 정 불편한 사람은 뒷모습만 담거나 모자이크 처리할수도 있고요...
인권운동 십오년에 적어도 김수현 작가보다는 앞서가야지 않나...^^
덧붙여서... 위 방송과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저는 퀴어문화축제 때 있을 지보이스 공연도 독자적으로 촬영해서 유포시켰으면 좋겠어요.
(선글라스나 분장등이 필요하면 해도 되니까요)
음, 출연진이 결정이 된 상태였군요. 모자이크라도 도움과 협조가 된다면.ㅜㅜ
근데 공중파라고 해서 특별히 더 협조해야하는지는 좀. ^^
아무튼 어느 분이 용기를 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용기는 정말 대단하시네요.
퀴어문화축제 공연 촬영은 저도 찬성입니다.
근데 공중파라고 해서 특별히 더 협조해야하는지는 좀. ^^
아무튼 어느 분이 용기를 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용기는 정말 대단하시네요.
퀴어문화축제 공연 촬영은 저도 찬성입니다.
어차피 방송출연하는 주인공의 일상을 찍을 모양이니 지보이스에서 연습하는 장면은 지난번 다큐영화<종로의기적>촬영때처럼 근거리 촬영은 방송출연하는 사람주변에 촬영가능한 사람들을 두고 촬영하고 전체 연습부분은 뒷모습이나 측면, 혹은 원거리에서 촬영하면 되지 않나요?
연습날 나왔다가 당황하는 단원들이 없게 연습전에 미리 양해를 구해야겠네요.
연습날 나왔다가 당황하는 단원들이 없게 연습전에 미리 양해를 구해야겠네요.
전 일단 퀴어문화축제때 지보이스 공연하는거 촬영하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노출을 꺼리는 분들이라면 모자이크 처리랑 음성변조도 좀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저는 아직은 공중파에 까지 나갈정도로 커밍할 자신은 없습니다.. 저는 일요일 연습때 촬영은 같이할 수 없을듯합니다.. 그리고 퀴어문화축제 촬영은 모자이크등 ,,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면 찬성입니다 ^^;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사항입니다.
애매한 의사표현으로는 연습 진행에 대한 결정이 늦어질 것입니다.
전체 의견을 물어보기로 하셨으니 확실하게 표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연습 장면 촬영은 긍정적 효과와 멋진 화면을 제공하여 줄 것이지만)
저는 촬영 진행시 모자이크 처리를 할지라도 불참하겠습니다.
(전 아직 준비가 덜 되었나봅니다... 죄송 ㅠㅠ)
애매한 의사표현으로는 연습 진행에 대한 결정이 늦어질 것입니다.
전체 의견을 물어보기로 하셨으니 확실하게 표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연습 장면 촬영은 긍정적 효과와 멋진 화면을 제공하여 줄 것이지만)
저는 촬영 진행시 모자이크 처리를 할지라도 불참하겠습니다.
(전 아직 준비가 덜 되었나봅니다... 죄송 ㅠㅠ)
저도 촬영한다면 연습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직 저는 부모님이 제 정체성을 아시게 되는 것에 대해 걱정할 수밖에 없네요.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공중파 방송 노출은 최대한 피하고 싶습니다. (공연의 경우와는 아무래도 다르겠지요)
그런데 이건 의견이 아니고 개인적인 사정이라...
여기 말씀드려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정말 죄송합니다!
아직 저는 부모님이 제 정체성을 아시게 되는 것에 대해 걱정할 수밖에 없네요.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공중파 방송 노출은 최대한 피하고 싶습니다. (공연의 경우와는 아무래도 다르겠지요)
그런데 이건 의견이 아니고 개인적인 사정이라...
여기 말씀드려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정말 죄송합니다!
단장님이 지보이스 전체 회원의 의견을 수렴중이신 것 같아 한자 적습니다.
전 이번 축제때 일 때문에 공연에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공연 및 연습을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방송을 하게되신 분의 용기도 훌륭하고 지보잇 연습을 촬영하는 것도 의의가 있고 취지는 좋으나
아직 저는 연습을 참석해서 공중파 방송을 나가는 것과 모자이크 처리하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퀴어 축제때 에 공연에 참석하지는 않으나 옆에서 어느정도 함께 할 것이구요,축제를 함께 할 생각입니다.
공연의 촬영에 따른 유포는 머라 의견을 낼 수는 없겠네요.
사실 요즘 '커밍아웃'에 대해 생각을 정리중에 있습니다. 대략 난감입니다.
전 이번 축제때 일 때문에 공연에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공연 및 연습을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방송을 하게되신 분의 용기도 훌륭하고 지보잇 연습을 촬영하는 것도 의의가 있고 취지는 좋으나
아직 저는 연습을 참석해서 공중파 방송을 나가는 것과 모자이크 처리하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퀴어 축제때 에 공연에 참석하지는 않으나 옆에서 어느정도 함께 할 것이구요,축제를 함께 할 생각입니다.
공연의 촬영에 따른 유포는 머라 의견을 낼 수는 없겠네요.
사실 요즘 '커밍아웃'에 대해 생각을 정리중에 있습니다. 대략 난감입니다.
축제 준비로 모든분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goottime 님 말씀대로 원활한 의사결정을 위하여 확실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사실 세상에 나설 용기가 없어서 축제 공연 조차도 참여하지 못하는데..공중파 방송은 더욱 부담스러운것은 사실입니다. 도움이 되지못해 죄송한 마음... 그래도 모두들 홧팅 입니다. ^^
갑작스런 제안에 다들 고민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내일 촬영은 출연이 가능하신 7분 정도로 4시 30분부터 10분정도 간단히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연습은 예정대로 진행하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출연하기 힘드신 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또 본인의 상황때문에 죄송한 마음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통해서 좀 더 생각할 시간을 갖을 수 있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더욱 성장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러츠 말처럼 우리 모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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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다 모인 연습 시간에 논의를 하고 촬영여부를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엠비씨 측에서 이번 일요일 촬영이니 협조해달라 이건 좀 아닌 것 같구요. 이런 큰 사안이라면 이번주에 의논해서 빨라야 다음 주 촬영 이런 수순이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몇몇분만 얼굴 나가고 나머지는 모자이크로 처리해야 한다면 굳이 나갈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여전에 엠비씨 2580때 된통 당한 적이 있어서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