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_보이스

title_Chorus
namypooh 2011-07-05 06:49:54
+7 133
오랜만에 만나서, 입을 맞추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이제 정기 공연도 다가오고, 입 맞출 기회가 더 많아지겠죠~
서로서로 찝찝하지 않게, 지금부터 열심히 양치질,,,,ㅋ,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공연의 기획방향을 정하려고 하는데,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연습한 곡들을 보고,,,
또는,,,지_보이스가 한번쯤 했으면 하는 공연의 주제,,

지금! 남겨 주세요~

브레인 스토밍 시기이니,,막 던져주세요~

참고로..
희망버스나, slut walk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느낌일지 확신할 수 없지만, 연대의 힘이 무언지 느낄 좋은 기회일것 같거든요.



선가드 2011-07-05 오전 09:08

slut walk 재밌어 보여서 날름 신청했는데...
뭘 어떻게 입어야하나 고민이 밀려옵니다 ㅠㅠ

까나리아 2011-07-05 오후 22:28

방학이 넘 긴 탓이었는지 악보 출력을 희한하게 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전체 연습에 무리가 있게해서 죄송했어요..그래도 보니까 다들 반갑습디다..ㅎㅎ

코러스보이 2011-07-05 오후 23:27

입맞춤이란 제목을 보니 퍼뜩 생각난 카피가 있어서 keep 해둡니다.
작고 귀여운 행사의 홍보 문구로 쓸수 있을듯.
Kiss me Boys! / Kiss me Girls! / Kiss me Gays(guys)

미로 2011-07-06 오전 01:16

Kiss me Boys! 좋다좋다!

고등학교(남고) 때 얘들한테 툭하면 뽀뽀해달라고, 뽀뽀해버리겠다고 했던 제가 생각나네요.
뭐 그땐 '게이'에 대한 개념도 저한테는 없었던 시기였어요.
장난처럼 습관처럼 뱉어냈던 제 말이 순전히 장난만은 아니었단 생각을 해봅니다.

또 얼마 전 공연팀 엠튀 갔다가 술처먹고 미로가 엉엉 울었어요.
왜 운 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운 건 기억이 난다는...
근데 그때 제가 극단 대표님한테 키스해달라고 막 그랬다네요. ㅠㅠ
술을 끊던가 해야지...ㅠㅠ

다음날 대표님 曰, "한번 해줄까 했다" ㅋ
순간, 묘했던 제 기분은 뭘까요? ㅋㅋ

무튼,
Kiss me Boys!!!
좋다 좋다!!! ^^

다산명분 2011-07-06 오전 06:07

모두가 두루두루 골고루 참여해서 본인에 기량을 맘껏 뽐낼수 있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참!!7월3일 연습때 늦어서 죄송했다는....ㅠㅠ
비도오고 몸도 힘들고....낮잠을 너무 깊이 자버리는 바람에...모두께 다시한번 죄송하구요^^
연습 열심히 해서 쵝오의 공연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구요^^특히 바리톤 ...잘합씨다!!좀....ㅎㅎ

namypooh 2011-07-06 오전 08:33

Kiss Me, Boys, 하니까, 대학교 때 참여했던 뮤지컬인 "Kiss Me Kate"가 생각나네요. 거기 좋은 곡 진짜 많은데,, 지금 생각나는 곡이, "True To You in My Fashion!"이라는 곡도 생각나네요~ 자뻑인 비앙카가 부르는 곡인데,, 그 역할 맡은얘가 그 곡 부를때마다,,혼자 빙의했었다는,,,,ㅋㅋ 왠지 우리랑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ㅋ 일단 아무거나 던져봐요~~

namypooh 2011-07-12 오전 08:31

희망버스 안에서의 의견: 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자, 한 부 정도는 작은음악회형식으로 꾸미자,,,,,등등,,,,, ^^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