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_보이스

title_Chorus
날짜 : 2011. 8. 7
시간 : 15:00 ~ 16:30
참여자 : 단장 나미푸님
            테너1 파트장 기즈베님
            바리톤 파트장 명분님
            총무 굿타임님, 샌더님
            의상 이승민님, 한복희님
            영상 장영선님
            회원 위드님

            테너1 썬가드님
            바리톤 민님
            베이스 현우님, 미로님


<토막 이야기>
- 종로의 기적에 관련한 방향을 받아가자 / 아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자.
- 서정적 사랑은 지루해질 수가 있어요. 뮤지컬형식으로..
- 사랑을 네 가지 계절로 담아도 좋을 것 같아요.
- My true Story - 가족과의 이야기, 애인과의 이야기... - 세부적으로 파트를 나누다보면 색깔이 애매해질 수 있어요.



<공연장>
        강북 4대문 주요극장은 이미 자리가 잡혀있어요. 대부분 장기대관을 받고 있습니다.
        (이대 삼성 홀(600석), 연대 (300석), 중앙대 아트센터, 건대 새천년기념관(800석),
        상명대 아트홀(위치적으로 부적합 & 1000여석이라 부담))

        - 대안
                1. 서남골의 구로, 금천, 목동, 영등포(타임스퀘어) 공연장은 시설이 괜찮습니다.
                     위치가 낯설고 멀지만, 대부분 초청을 받고 오시는 분들이니 괜찮을듯.
                2. 아트선재센터
                
        - 고려사항
                1.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공연 ;
                    시각장애인 초청시 도우미 필요 및 좌석지정 필요합니다. - 공연장 정한 후에 논의
                2. 녹음 가능여부
                3. 좌석제는 반대, 하지만 가족모임 분들, VIP회원분들만 좌석지정을 해줘요.
                4. 가족모임 첫모임이 G-Voice 공연일 것 같아요.
                    그분들을 위한 좌석을 마련해준다면 좋을 것 같아요.



<공연시간> ; 1일 2회 예정
        - 1회 : 3시 30분
        - 2회 : 7시 30분


<스텝>
        1. 홍보팀 (남희자님, 샌더님, 미로님, 위드님, 썬가드님)
            - 홍보기획 - 8월 2째주 여성단원 모집 / 8월 3째주 홍보 / 8월 4째주 첫만남
            - 홍보제작
            - 홍보수행
        2. 의상팀 (승민님, 복희님)
        3. 영상팀 (장영선 님)
            - 영상 총괄 ; 홍보물, 인터미션 영상, 공연배경, 당일 실황촬영 등
        4. 음향, 조명팀 (미로님, 승민님, 복희님께서 체크.) -
        5. 사진 - 외부
        6. 분장, 홍보 스텝분들은 추후에 정합니다.
        7. 현장스텝은 추후에 모집합니다.



<홍보>
        - 목표 : LGBT의 공연... 국민누구나 볼 수 있는 공연이라는 이미지를 전하자
        - 타겟 : LGBT 커뮤니티
        - 형태 : 포스터, 팜플렛
        -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
          ; 공연 전문 프로그램 쪽(TV MBC문화사색, 라디오 시선집중), 김제동씨의 트위터 RT 등...



<기획1 ; 참여자>
        1. 어떤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을까?
            남녀 장애인, 그리고 LGBT를 포함한 다양한 소수자들...
        2. 지난해 시작했던 여성코러스, 올해도 모집
        3. 모집의 범위
        - 여성분들을 모두 열어놓자
        - 기본적인 애티켓을 지킬 수 있는 분, 매주 일요일 8시까지 연습가능하신 분.
        - 홍보기획은 나미자님, 웹자보는 디자인팀
        - 9월 초부터 함께 연습 (9월 2째주부터 웹자보,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홍보시작)
        - 장애여성분들의 목소리는 우리가 기대하는 것에 못미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그럴 경우 당일 연습에 참여가능한 무대가 필요할 것입니다.



<기획2 ; 소주제>
        연애이야기 (의식의 흐름)
                1부 설레임
                2부 격정기
                3부 권태기
                4부 헤어짐

        사랑은 없다 (No Love) 씁쓸한 사랑에 대한
                1부 사랑을 외치다
                2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랑
                3부 이제 사랑이 지겨워
        True Love Story
        가족과의 사랑이야기
        사랑은 어디에나 있어


추가할 내용이나 정정할 내용 있으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다음 회의는 이번주 일요일 3시입니다.
많은 참여와 의견 부탁드립니다. (-.-)(__)

코러스보이 2011-08-09 오후 21:24

트위터에 공연장 찾는다는 글 올렸더니 영등포 하자센터 (허브홀?) 추천이 왔네요.
이백석 정도 규모라는데요, 어차피 아트선제도 230여 규모밖에 안되기땜에 아트선재가 안되면 하자센터도 나쁘지 않을듯...
지보이스내에 관계자 있으실 듯한데... 사진상으로는 무대가 너무 좁아보이네요. 가보신 분 있으신가??

코러스보이 2011-08-09 오후 21:25

그밖에 각종 구민회관이나 공공스포츠센터 강당 등도... 다 안되는거겠죠?
장기대관이나 미리 예약 대관하는 곳들도요, 중간중간에 빈 스케쥴 있으면 대관 받는 곳 많습니다.
특히 새로 생긴 곳들은요...
따라서... 수고스럽겠지만 꼼꼼히 체크해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도 같아요.^^
- 뒷북 쳐서 죄송합니다.^^

가람 2011-08-10 오전 03:44

아래 링크는 소크라테스가 말한 다섯 가지 사랑에 대해서 소개하는 책인데요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9133598

"연인을 향한 사랑인 에로스(Eros), 가족에 대한 사랑 스토르게(Storge), 낯선 이를 맞는 사랑인 크세니아(Xenia), 친구 간의 사랑인 필리아(Philia), 인류를 품는 무조건적인 사랑 아가페(Agape)"

여기서처럼 각 부 제목을 여기서 따와서 부를 구성해 보는 것도 아이디어로 하나.
그날 LGBT 가족모임도 오신다고 하고, 우리 지보이스가 노래해 온 내용이랑도 맞는 것 같고요.

1부 필리아, 2부 스토르게, 3부 에로스, 4부 크세니아, 앵콜 아가페 라든가..
오프닝 크세니아, 1부 필리아, 2부 스토르게, 3부 에로스, 4부 또는 클로징 아가페라든가..

필리아나 스토르게 노래가 있을까? 하겠지만 레퍼토리야 꿰어 맞추면 되고 ^^
(어디에나 있어에도 "가족" 나오니까 스토르게에 막 넣어 버릴 수 있고 ^^)

모... 있어보이기도 하고 ^^;; 일단 제안! ^^

코러스보이 2011-08-10 오전 09:35

트위터로 몇군데 더 추천이 들어왔네요. 뭐 거의 다 찼을것 같지만...
소월아트홀(여긴 스케줄잡힌듯), 광진구 구민회관, 서울여성플라자, 충무로 남산국악당도 있었고...
광장동 광진구민체육센터, 건대역 광진문화예술회관, 중곡동 중곡체육센터 세 곳은 광진구 시설관리공단 김갑수라는 분이 직접 주신 제보임.ㅋ

아... 계속 들어오네... 이건 우리도 알아본거 같은데 이화여고 100주년관, 문화일보홀....도 들어왔네요.

goottime 2011-08-10 오전 08:32

Invisible Love~ 이번 주제로 괜찮을 것 같아 번뜩해서 남겨둡니다 ㅋㅋ
드러나 보이지 않는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1부 - 사랑과 우정사이 (사춘기 소년의 설레이는 마음으로, 봄소년~! ㅋ)
2부 - Summer of Love (뜨거운 육체적 사랑에 탐닉하는 젊은이의 여름)
3부 - 게이 가족 드라마 (엄마, 아빠, 형제자매, 나의 입장을 입체적으로~)
4부 - White Christmas (화이트 크리스마스, 길 밖으로 나온 게이커플의 훈훈한 이야기)

코러스보이 2011-08-10 오전 08:55

그리고 컨셉에 대하여...
(기획회의에 못가고 계속 뒷북쳐서 죄송.ㅠㅠ)

아무튼 이번 공연에서 우리는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그럼 "지보이스가 말하고자 하는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 우리는 어떤 사랑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지"부터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개성있는 컨셉을 얼마나 설득력있게 보여주느냐가 그 다음에 고민해야 할 부분일거고요,
두어번의 기획회의 등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보면 대부분이 그냥 성소수자든 아니든 누구나 할수 있는 사랑 이야기 같고 조금 안일하게 보여요.
물론 보편성을 획득하자는 이야기가 나쁜 건 아닙니다.
하지만 지보이스는 아직 십년도 채 되지 않은 단체이고 정기공연도 이제 여섯번째입니다.
해외 대규모 게이코러스들 처럼 이삼십년 공연한 것도 아니고... 여전히 한국 유일의 게이코러스라면, 매너리즘에 빠지기엔 이른 것 같습니다.
형식적인 면 공연 준비 면에서는 체계화되고 안정화되어야겠지만, 공연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아직은 새파랗고 풋풋하게 날이 서는 도발적인 기획을 고민해야 할 거라 생각합니다.

영화랑 비교하는게 어떨지 모르겠지만 종로의 기적이 보편적인 인간으로서의 성소수자의 모습, 나름 지적이고? 착한? 게이들의 일상을 보여줬다면, 지보이스 공연은 달랐으면 좋겠습니다.
성소수자의 사랑을 보여준다면 진짜로 이성애자들에게 욕 처얻어먹는 소도미의 사랑을 과감하게 보여줄수도 있는 거고, 세상안에서의 사랑, 가족안에서의 사랑을 고민한다면 그것 역시 마찬가지로 포장하지 말고(흠... 포장이란 단어는 일부러 선택한거 아님.^^) 절절하게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미푸, 가람, 굿타임의 아이디어들 다 괜찮고 적절히 섞으면 멋진 프로그램이 나올것 같기도 하지만...
뭔가 2% 씩은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지금까지 나왔던 이야기와는 좀 다른 측면의 아이디어를 누군가 던져 준다면... 좋을텐데... 뭔가 없겠죠?ㅠㅠ
저도 딱히 이거다 싶은 건 없는데... ㅠㅠ 공부를 더 해야 하나 봅니다...ㅎ

Sander 2011-08-10 오전 10:04

와. 다들 적극적인 의견 감사합니다.
잘 정리해서 이번 회의때 이야기 나눌 수 있겠네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그래도 의견들 읽어보니 조금씩 명확해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좋네요.
지지않게 저도 여러가지 고민해봐야겠어요^^
다른 단원분들도 발언권이 없다 생각하지 마시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 의견주세요~!ㅎㅎ

박재경 2011-08-11 오전 03:04

네 다들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코러스보이 언니/형 말에도 100% 동감해요
지_보이스의 정체성, 게이, 성소수자, 사회적 소수자로서 정체성을 희석시키거나 지나치게 보편화 시키지 말고,
있는 그래도 솔직하되, " 우리는 so fucking special" -> 갑자기 노래가 생각이 나서.....
이런 분위기 아닐가 싶어서요

가람 2011-08-12 오전 01:52

앙 코러스보이 형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게이답게" 노래처럼 분위기가 나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생겨먹은 대로 사랑하는 모습 보여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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