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_보이스

title_Chorus
웹서핑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블로그에 발성에 도움되는 글이 있어서 퍼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발성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모든 규칙이나 방법이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지는 않지만, 기본원리는 있는 거고... 특히 팁부분에는 상당부분 도움이 되는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 김태진 - 성악발성의 특징

# 음성조절기관의 설정
- 충분히 열린 목으로 노래한다.
- 후두를 힘으로 내려 눌러서 발성하는 것은 성대를 혹사시키는 발성으로 성대를 쉽게 피로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 연구개를 들고 노래한다.
  
# 소리의 본질
  소리의 핵심을 말합니다 소리는 전선과도 비유할 수 있습니다. 전선의 겉 부분을 싸고 있는 것은 "공명"에 비유되고 전선의 내부에 있는 구리선은 소리의 본질 즉 "소리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 소리의 본질을 "소리의 씨알"이라고 표현합니다.
  
-흐밍 속에 소리의 본질이 있다.(흠밍을 이해하여야 한다)
-호루라기의 핵심을 기억하라. : 호루라기의 안에 들어 있는 작은 코르크 공을 연상해 보자 이 알맹이가 없는 호루라기는 소리 속에 핵심을 만들어 내지 못하기 때문에 "휙"하는 공기의 회절된 소리만을 내게 된다.   그러나 알맹이가 취구를 통해 호루라기 안으로 들어가서 알맹이를 회전시키면서 알맹이가 호루라기의 내벽을 두드리므로 마치 콩이 뜨거운 후라이 팬 위에서 토도독 뛰는 소리 같은 소리를 호루라기 소리에 생성시켜 주게 되는데 이것을 호루라기 소리라고 함과 같다.
  또 한가지 예로서 피아노의 최저음을 쳐서 소리내면 소리 속에 구르는 소리를 누구나 잘 들을 수 있다 이 콩이 뛰듯 소리 속에 구르는 소리를 소리의 본질이라고 정의한다.
  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훈련이 된 가창학습자는 사람의 목소리 중에도 이와 같은 소리의 핵심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것을 가성(歌聲)의 본질이며, 공명되기 전의 음성의 씨알이라고 정의 하였다.

#소리의 본질을 이해해야 호흡을 이해한다.
  소리의 본질의 이해하여야 호흡을 관리할 수 있다. 이 소리를 모르면 음성중에 기식음이 많아지기 때문에 예비된 호흡을 소리로 바꾸지 못하고 호흡이 낭비되고 만다.
-비강의 울림을 이해하여야 한다

# 공명기관

-비강을 모르면 노래할 수 없다.
-비강을 울려 노래한다.
-비강과 전두동, 상악동의 울림을 가지고 노래하는 것은 성악의 가장 진보적이고 확실한 가창방법이다. 성악에서 빛나는 소리를 얻기 위해서는 비강과 그와 연결된 상악동 전두동, 안강을 충분히 사용하는 기술에서 발현되는 성악기술이다.다만 비강과 비음을 혼돈하지 않아야 한다.
  
- 비강은 인두강의 울림이 느껴지는 첨단부이고 비음은 마치 감기가 들어 코가 막힌 목소리다.노래하면서 이러소리로 노래할 경우 목소리가 작고 힘이 없다. 단 비강을 이해하지 못하는 초보자들에게 비음을 가르치다 보면 비강을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분명한 것은 가창에서의 비음은 가창자의 최대의 적이다.
모든 호흡은 비강을 울리는데 주력해야 한다.
- 가창에서의 선택은 2가지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입소리로 노래할 것인가 아니면 비강을 울려 노래할 것인가인데 이중 철저하게 비강을 울려 노래해야만 충분한 공명과 맑은 음색, 빛나고 청아한 음색, 힘차고 분명한 음의 피치를 유지할 수 있다.
전두동, 안강, 비강은 노래의 초점이다.
비강은 코의 공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비강은 상악동과 안강 두강(전두동)에 모두 연결되어 있다. 비강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고 노래하면 비음(코막힘소리)가 된다. 비강공명을 충분히 이해한 가창자는 얼굴 전체에서 울려지는 공명의 힘찬소리를 비로소 느낄 수 있다.
  이 비강의 느낌을 이해하고 가창하는 가창자는 비로서 일종의 "득음"의 단계에 도달하였다고 할 수 있겠다. 충분한 비강음의 소리는 주변이 소란하다할 지라도 다른 사람과 노래한다 할 지라도 자신의 음을 분명하게 들을 수 있게되며, 가창에 힘을 실어 노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성대의 쓰임을 최소화하고 공명의 활용에 있어서 집중하게 됨으로 가창에 더욱 효과적으로 노래할 수 있게되어 기대이상의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두동, 안강, 상악동, 비강은 가창자의 스피커다.

성악에서의 비강활용은 호흡법을 이해해야 100%활용이 가능하다.
  호흡법을 모르면 진정한 성악가창을 모른다. 절대로 이해할 수 없다. 초보자에게, 또는 어린 학습자에게, 또는 성악지망생이라면 반드시 호흡법을 익히고 나서 성악에 입문하기를 권하고 싶다.

# 공명의 기둥을 이해하라

공명의 위치는 명확하게는 인두강이다 즉, 후두와 인두 그리고 그와 관련된 각 공명강들이다. 이것들이 긴 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 공명의 기둥을 이해해야 호흡의 기둥을 이해한다.
  
# 상악동의 느낌을 이해해야 한다.
  
상악동의 느낌은 코를 중심으로 양쪽 귀쪽으로 광대뼈를 타고 흐르는 소리의 느낌이다. 흔히 테너의 소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소리의 특징은 화려하고 빛나는 느낌이다.
  상악동의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고는 고음을 정복할 수 없다. 상악동에서 울리는 느낌은 시원하고 상쾌함이다.
비강의 느낌을 옆으로 확대한 것이 상악동의 느낌이다.

- 안강과 상악동의 느낌을 이해해야 한다.
  소리를 마치 놀이공원의 물개가 재주를 피우는 것처럼 비강과 이마사이에서 "소리 공"을 가지고 놀아야 한다.
  안강의 느낌은 비강, 상악동의 공명을 확대한 개념이다. 몇 해전 일본 NHK방송에서의 특집프로그램에서 금세기의 유명한 이태리의 성악가 '파바로티'는 "연습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이 노래할 때 눈물이 날 정도로 눈이 아팠던 것이라고 했던 것이 기억난다. 안강의 공명을 활용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가창할 때 음성의 설정을 입안에 가두어두고 노래하는 습관으로는 몸밖에 음성을 설정하고 부르는 기쁨을 이해할 수 없다. 몸밖에 음성의 포인트를 설정하는 것은 마치 노래를 들여 마시는 듯이 노래를 할 때처럼 노래하는 데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지 않으나 안면 공명강들로부터 잘 울려 나오는 울림으로 인하여 맑고 화려함이 있으며 오히려 노래에 힘이 뻐쳐있다.

# 호흡
횡격막과 늑골호흡을 활용하여 노래한다
  
호흡은 노래의 에너지다.
  호흡은 노래의 에너지이다. 호흡을 잘 준비하고 호흡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자신감이 없는 가창자는 호흡의 준비와 활용에 소극적이기 때문에 탈력있게 호흡근을 사용할 수 없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호흡부족과 분명한 음정을 만드는데 실패하게 되며, 결국 호흡의 활용에 있어서 연속적인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다.
  호흡은 곧 가창의 원천이며, 가창자의 힘이 된다. 가창자가 호흡조절과 활용에 실패하였다면 가장 중대한 실패가 될 것이다. 가창자의 소리의 힘은 호흡에 바탕을 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 노래하면서도 상복부가 함몰되지 않는다.
노래하면서 상복부가 함몰된다는 것은 가창자가 올바른 가창테크닉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목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런 호흡의 특징은 가슴의 앞부분을 조이기 때문에 앞가슴에 통증을 자아낸다. 또한 부족한 호흡력을 만회하기 위해 목이 조여들게 되며 좁아진 인두강, 후두강으로 인해 풍부한 공명을 얻지 못하고 목소리는 찌글어 들게 된다.
  가창자는 노래하는데 있어서 횡격막과 늑골로부터 호흡력을 지원받지 못하기 때문에 점점 가창에 필요한 호흡력의 고갈로 인해 피로하게 되는 것이다.
  가창자의 상복부가 들숨에서 팽창되는 이유는 폐의 부피가 커지면서 횡격막을 아래로 압박하게 되고 그 결과로 횡격막은 아래로 내려와 넓게 펴지게 되며, 그 여파로 위와 창자등의 장기들이 아래로 눌려 아랫배가 불거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작용과는 달리 골반근은 신체의 안쪽으로 죄어들면서 직립을 유지하게 되는데 골반근에 의해 위와 창자들이 더 이상의 아래로의 처짐을 막을 수 있다.
  골반근은 결국 횡격막의 넓게 펴지는 현상으로 인하여 압박을 받고 있는 각종 장기들의 받침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골반근이 약해서는 안된다. 골반근력이 약해지면 횡격막의 힘을 이기지 못하여 아랫배가 나오게 된다. 가창에서는 고음을 얻지 못하게 되고 맑고 윤기 있는 소리를 잃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골반근을 이용하여 노래하라

코러스보이 2010-03-03 오후 23:26

중간결론 : 뮤직캠프 신청하시고 주위 분들에게 열심히 홍보해주세요.^^

namypooh 2010-03-04 오전 07:07

호홍,,,전, 골반근이 발달해서 노래를 잘하나봐요,,,,,오호홍~~~~

까나리아 2010-03-04 오후 23:01

나도 한 골반 하는디..ㅋㅋㅋㅋㅋㅋㅋ..암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지보이스 연혁 (2003~)
지보이스 정기공연 블로그 많이 애용해주세욥!!
지보이스 소개 및 가입안내 +4
» <펌> 발성의 원리와 팁 (1) +3 코러스보이 2010-03-03 62
2600 <펌> 발성의 원리와 팁 (2) +1 코러스보이 2010-03-03 43
2599 <편곡>꽁치옷장엔치마만백개 코러스보이 2016-11-25 16
2598 <필독> 6월6일 및 8일 연습 안내. +5 코러스보이 2007-06-04 81
2597 <필독> 공연기획안 1차본을 올립니다. +6 코러스보이 2006-10-09 62
2596 <호미의가사데뷔곡>엄마아빠가 변했어요 +2 코러스보이 2012-07-15 45
2595 "Weekends" = 감동 +2 Tek 2016-12-23 37
2594 'L'impossibile vivere (살아야해) 파트별 미디파일 회색곰 2017-01-25 28
2593 'ㅈ' !@ +1 사막여우♪♬ 2009-09-15 71
2592 '네이키드' 뒷다마 시리즈(1) +8 코러스보이 2008-10-21 178
2591 '소년 소년을 만나다' 감독님과 주연들... +5 워니 2008-02-29 99
2590 '소셜테이너'란 말이 나오기 전부터 이미 사회... 지보이스 2017-01-05 19
2589 '천상의 목소리' '바리톤의 메시아' - 디오님의 목소리 감상하시고 갈께여 +9 min 2013-09-10 124
2588 (D-5)은근과 끈기 +4 갈라 2006-12-11 59
2587 (갱신)부르고 싶은 노래 5 +8 2014-01-30 133
2586 (고백)지보이스 그이 때문에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어서 잠못 드는 밤이에요. +2 박용 2009-02-16 86
2585 (공연 후 잠자는 건) 쉽지않아. +14 min 2010-10-18 151
2584 (공지) 감사합니다. +9 코러스보이 2007-12-11 105
2583 (공지) 새내기 단원 및 가입희망자분들께.^^ +1 코러스보이 2008-08-04 64
2582 (공지)이번주 연습 없습니다. 1월4일 만나요. +2 코러스보이 2008-12-25 90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