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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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 2006-05-29 00:58:07
+4 698
1.
어제 정기모임과 뒤풀이 자리에서는 이것저것 생각해 볼 게 많았습니다. 즐거웠고요.
비록 술을 별로 안 먹었는데도 잠이 들어버렸지만.

2.
모레부터 퀴어문화축제이네요. 손잡고 여기저기 다녀요. 퍼레이드도 기대되고, 친구사이가 열 예쁜가족 대회도 기대되네요. 오홍홍, 개인적으로는 축제를 한껏 즐기며 많이 팔리고 싶어요.

3.
그제 일반들과 수다를 떨다가 혈액형 이야기가 나왔더랬어요. 그 중 한 명은 친가 외가가 몽땅 B형이라고 했지요. 누군가 혀를 쯧쯧 차며 하는 말. "저런 호모 가족 같으니라고." 그 가족도 우리 예쁜가족 대회 참여 가족으로 추천해야겠어요. ㅎㅎ

4.
한 달 동안 10대들과 숱한 염문을 뿌렸던 미키마우스, 아직 몸과 정신이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오진 않았지만, 이제 컴백합니다. 그 동안 제가 무참히 괴롭혀 드렸던 대표님, 개말라 님, 홍보녀 님을 비롯한 많은 회원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저의 섹시한 걸음걸이와 황홀한 큰 입 미소를 보내드립니다.

미키마우스 2006-05-29 오전 00:59

저는 캔커피가 절때 아닙미다.

미키유천 2006-05-29 오전 03:57

저희 누님이 드디어 가족홍보를 시작했군요. 우리 로고송도 들어주세요. 이번 예쁜가족대회의 일등상은 반드시 우리 미키가족이 차지할거라 믿어요.

미키루크 2006-05-29 오전 04:04

우리가족을 대표하는, 혹은 대표했던 꽃미남인 저 미키루크 기억하시나요?

미남 2006-05-29 오전 05:20

가람과 지미는 '누가 누가 입이 더 큰가 대회'를 열기 바랍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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