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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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소녀 2003-10-20 10:54:33
+5 2271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몸도 피곤했던 하루였으리라 생각합니다.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는 야유회는 아니었지만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배려와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무사히 행사가 끝났던 것 같습니다. (준비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정말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은, 조마조마했던 하루였지요.)
출발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돌아가신 몇 분들께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유야 어쨌든 제가 책임을 져야 할 부분이니까...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불평없이 동참해서 열띤 관광버스의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던 참가자 분 모두들께는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답사부터 시작해서 준비과정 전체를 도와주신 라이카님, 적자투성이인 재정을 책임지시는 참한 정한형, 홍보물 소스를 비롯해서 많은 도움주신 꽃사슴님, 인원동원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주신 천님(민 종사관으로 불리길 원한다나...), 차끌고 이리저리 다니시느라 고생하신 한석규님, 묵묵히 궃은일 도맡아하시는 토요모임짱님, 항상 힘이 되어주는 이쁜이님(금영), 분위기 팍팍 띄워준 차돌바우님, 존재감만으로도 묵직한 원장님, 그리고 철민님, 정절녀 등 모두 감사드립니다.  시종일관 재미있는 사회를 보아주신 사회자님 특히 감사드리구요, 섭외해주신 김재동님이랑 김재동님을 모셔오신 동@님도 고마워요. 참가자분들은 물론이구요...
지금 너무 피곤해서 긴 후기는 다음에 다시 올리도록 하구요, 커플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친구사이에서는 이번 야유회를 거울삼아 보다 더 알차고 도움되는 행사를 준비해서 다음 기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활기찬 한 주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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