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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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제정을 지지하는 릴레이 인터뷰_김여진씨의 영상 메세지입니다^^
함께 해주셔서 반갑고 정말 힘납니다.
차별이 가고 인권과 평등이 숨쉬는 세계를 위해 오늘도 한발짝 나아가요^^




까나리아 2011-03-09 오후 20:37

내가 배우로서 인정하는 배우 중의 한 분..대장금에서 장금이가 의녀로 클 수 있게 많은 가르침을 준 수의녀로 나오기 전부터 관심가졌던 분인데 역시..

코러스보이 2011-03-10 오전 08:33

와우~~ 여진 언니 멋져요!!

질문 2011-06-22 오전 07:31

인종, 나이, 성별, 장애인 차별 금지 운동을 하면서, 답변할때 그가 "게이"임에 차별 받을때 같이 싸워주겠다고 그의 성 정체성을 굳이 끄집어 내서 답한건.. 그를 한 개인으로 안 보고 차별 받아야하는 "게이"라는 편견의 시선으로 보고 있었단 뜻인가요? 궁금하네요. 그리고 그 글을 그에게만 멘션으로 보낸게 아니고, 김여진씨의 모든 팔로워들이 보고 공격할 수 있게 올린 것..
그의 트윗에 기분 나쁠 수 있는 건 너무나 당연하고, 답 할 수 있지만.. 왜 꼭! 굳이, 그의 성 정체성을 꼬집어서 답변을 해야 했는지....남자가 아닌 한 "게이"가 당신을 싫어해서 기분이 나빴나요? 그 부분을 굳이 짚고 넘어가지 않아도 됐는데..
덕분에 트위터와 온라인엔 그를 공격하는 내용들을 보니 오로지 "게이"라는 이유로, 각종 게이를 비하, 비난하는 저질스럽고 추악한 입에 담기도 더러운 게이임을 들먹거리는 성차별적 욕설과 언어폭력들이 난무했네요. 뿌듯하신가요?
전 이제 이분이 차별 금지법 운동한다는 거 못 믿겠어요...

전 당신이 같이 싸워주겠다는 게이도,레즈비언도,장애인도,노동자도 아닌데.. 만약 제가 김여진씨 안 좋아한다고 올리면, 저한텐 뭘 빌미로 공격하실 껀가요? 아님, 모든 이들이 무조건 당신을 좋아해야만 하는 건가요.. 이 정도 일을 벌리고 운동을 하셨을 땐, 본인을 싫어할 수도.. 좋아할 수도 있다는 건 아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남들은 그에게 한 당신 답변을 보고 우르르 달려가 게이 비난하며 "더러운 게이 변태" 라고 그에게 공격했지만, 제 눈엔 당신 답변이 더 유치해 보였어요. 어떤 대통령도,정치인도, 연예인도.. 임금도 벼슬도, 개개인이 싫음 싫다고 온라인에 별 쌍욕 다하는데.. 그가 당신을 밥집 아줌마라 했다며.. 그래? 내가 밥집 아줌마? 그럼 넌 게이, 하지만 난 성인군자니 차별 받는 널 도와주마..라는 식의 답변.. 참 유치 찬란해 보였어요. 초딩 싸움도 아니고.. 푸근하고 편한 옆집 밥집 아줌마라고 받아 들이면 멋졌을 텐데 욕으로 받아들이시고 기분 나쁘니 비꽈서 그의 성정체성을 들먹였으니..이미 당신 눈엔 밥집 아줌마와 게이에 대한 차별이 아주 가득한 듯.

차별금지 운동은 이분이 아니라 제가 해야겠네요. 김여진씨가 굳이 그가 "차별받을" 게이임을 끄집어 내기 이전에 제 눈엔 그분이 그냥 한 개인으로 보였지, 게이로 보이진 않았었거든요.

단무지 2011-07-25 오후 17:16

그렇지요. 별다른 뜻은 없었어도 누군가는 상처를 받기도 하던데요. 참으로 말은 하면 할수록 어렵단 생각이 듭니다. 김여진씨를 주의깊게 보고있지만 시시비비는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런데요. 저는 결혼 19년차 아줌마에요. 님이 `게이`라는 말에 상처 받은것처럼 저같은 일부의 아줌마는 황대표의 표현에 상처받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아줌마는 비하의 의미로 사용될때가 있습니다. 아줌마들은 공감을 하실겁니다. 더군다나 `밥집아줌마`라는 표현은 웃기에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서있는 자리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르지요. 삶은 현실입니다. 동화가 아니지요. 힘들어도 열심히 웃으면 복이온다는데요. 우리 같이 웃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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