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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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바우 2003-11-03 20:06:56
+2 2318
어젠 간만에 휴일다운 휴일을 보냈다.
점심때까지 늦잠을 자고 수영을 갔다가,
본가에 들어서 노닥 거리다 왔다.
몇주만에 본가에 들렀다.
김치도 싸주고, 떡에다, 과일도 싸가지고 왔다.
다음엔 등산 배낭을 가지고 가야쥐... 으흐흐흐...

산악회에선 어제 청계산을 갔던 모양인데, 거긴 가지 못했다.
너무 오랫만의 휴일이라 산에 하루를 다 빼앗기고 싶지 않았다.

잠을 잘 못 잤는지 목이 아프다.. -.-;
자다 보니 베개도 안베고 맨바닥에서 구르고 있었다.. -.-;;;

"베게"가 맞는거야 "배게"가 맞는거야? -.-
네이버에 물어봐야쥐.
"베개"로군... ㅠ.ㅠ

국어실력이 많이 약해졌다.
한때 표준어 사전이었는데..

에고고.. 늙었다.. 쩝..

찜질방두 함 가봐야쥐.

금영이 2003-11-03 오후 20:08

흠.. 새로운 한주.. 활력있게 시작하세요...

광야 2003-11-04 오전 04:53

난 토요일 대전에 있는 민주지산 휴양림에 갔다 왔다.
날씨 온화~ 하고, 바람 선선~ 하니..
단풍 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차창밖으로 고개 드밀고 왔단다..

어찌나~ 서울 오는 데 지체 되던지.. 지하철 타고 집에 와서 녹초.. 다운~~ 됐었단다..

나도 늙나 보다.... 됐다 와 된다.. 가 왜 이리 헷갈리는 지.. ^^;;;
좋은 날들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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