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학원에 피부미용 전문학원에 다니는 사실 아시는 분은 다 아실테죠?
그런데 그 학원에서 제가 수강생중 유일한 청일점입니다.
갸들은 날 청일점이라고 생각해요..ㅋㅋ
그런데 요즘 자꾸 눈에 들어오는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 앞에서는 왠지 이상하게도 가슴이 떨리는 것을 느낍니다.
그녀는 저보다도 나이가 많은 유부녀입니다. 32살이죠..
전 지금까지 여자를 좀 싫어하는 편이에요.. 여자 자체를 싫어하죠 원래가..
그런데 그녀는 달라요.. 무슨 이야기든 막 같이 이야기 하고 싶고..
집에 갈때도 일부러 다른 방향이면서 같은 방향인것 처럼 볼일이 있는것처럼..
갑니다...
그녀의 클렌징하는 손길에 어제는 드디어 반응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손가락으로 열심히 아는 한자중 가장 어려운 한자를 마구마구 썼습니다..
제가 설마 바이였을까요? 설마 그런건 아니겠죠?
빨리 자야 겠어요 내일도 그녀를 볼 수 있을테니까요..
바이는 좀,, 바이는 이반세계에 절대 발을 딛뎌선 안되!!
ㅎㅎ 설마~ 형 아닐꺼예여;; ㅠㅠ 바이 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