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회원 여러분 얀녕하세요?
영화시사회보기 소모임이 어제부로 공식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름은 "씨네보이"로 정했구요.
어제 <대단한 유혹>은 저를 포함해서 11명의 회원이 참석했습니다.

<대단한 유혹>은 아주 소박한 코미디였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인데 흥행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영화이고 재미있는데 흥행은 어렵다"
제가 영화 만들고 나서 많이 듣는 말입니다.
그래서 살짝 맘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다음주에는 한국영화 <인어공주>를 볼 생각입니다.
가능하면 코러스 모임과 겹치지 않게 하려고 목요일은 피할 생각인데,
<인어공주>는 목요일로 예정되어 있군요.
자세한 일정은 추후에 다시 공지 하겠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퀸카로 살아남는 법>을 보고 싶은데 그 영화도 공지하겠습니다.
저희회사에서 10대 영화를 만들고 있는 중이라서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영화 좋아하는 분들 많은 참석 바라구요.

그리고 운영자님.
저희도 소모임으로 등록시켜주세요.
이름은 "씨네보이"
부탁해요.

Shifeed Knight 2004-06-05 오전 01:20

소모임 분위기가 '극장에서 끼를 휘날리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기대만빵~ *-_-*

모던보이 2004-06-05 오전 04:21

글쎄요, 제가 흥이 안 나서 언제끔 등록시켜드릴지 모르겠네요. ::|

불쾌지수와 뇌 회전수의 저조.. --;;
다음 주에 일 끝내고 나서 해드릴께요.

차돌바우 2004-06-05 오전 08:17

앗 네가 뇌가 있었어?

모던보이 2004-06-05 오전 08:27

응, 있어. 크기가 좀 작아. 닭똥집만 해.
우리 울랄라깔랄라 행성인들은 너네 지구인들처럼 쓸모 없이 부피만 큰 뇌를 경멸해. 우리 뇌는 작고 보석처럼 반짝인단다.

mr.sandman 2004-06-05 오전 09:04

호오.. 대한극장서 시사회를 보면 "대극 끼 휘날리며" 가 되는겁니까.. (죄송^^)
암튼 좋은 모임 크게 번창하시길 빌겠습니다.

보르조이 2004-06-05 오후 19:29

아아 또 목요일 섭섭 섭섭... 농담예요. 소모임 잘되길 Good Luck !!!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12684 제5회 퀴어문화축제_무지개2004 프로그램 소개! +1 무지개 2004-06-03 517
12683 붉은 일반, 그리고 임수경 지지 +3 모던보이 2004-06-03 675
12682 14세 소년 4명의 별난 인생 펌순이 2004-06-03 597
12681 잠깐만!! (sung by Trespass) +3 기즈모 2004-06-03 658
12680 달맞이 꽃 +7 얼짱 2004-06-03 763
12679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21 피터팬 2004-06-03 970
12678 [뉴스] 대광리MT 증후군, 1종 전염병 되다 +4 알자지라 2004-06-03 903
12677 <형법 175조>와 동성애자 기념관 +1 하하 2004-06-03 1184
12676 인사동의 밤길. 사하라 2004-06-03 779
12675 캐나다서 증오범죄 대상 1순위는 유대인 펌순이 2004-06-04 694
12674 나른한 여름 저녁의 헛소리 +2 모던보이 2004-06-04 678
12673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7 연우 2004-06-04 645
12672 [커플타도, 반전] 피터팬, 사랑한다 말해죠씨 보세요 +3 틀린 글자 찾아라! 2004-06-04 801
12671 노빠 이데올로그들, 청와대에서 뭐하고 있나? 모던보이 2004-06-04 691
12670 친구사이 MT 뒷풀이 번개 있습니다~ +7 차돌바우 2004-06-04 805
» [솔로탈출, 반전] 영화시사보기소모임<씨네보... +6 피터팬 2004-06-05 712
12668 “동성애 사실 알리겠다” 3천만원 요구 +3 펌순이 2004-06-05 685
12667 [커플타도, 반전] 피터팬&아이언 커플 사진 공개 +12 꽃사슴 2004-06-05 1275
12666 2004년 5월 29일 친구사이 MT 결산입니다. +2 차돌바우 2004-06-05 878
12665 모던보이 2004-06-05 750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