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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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에 그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 어른이 된다는 것........ 가슴이 식어 가는 것...... 머리가 시키는 일을 한다는 것..... 계산기가 되어 간다는 것..
그렇게 될까... 두렵운 것' ..

언제 부턴가 기쁨도 슬픔도 분노 마저도 그저 평이한 단계,,, 밋밋하게 깎여 버린 그 무엇이 내 안에 자리 하는 걸 느꼈습니다..

식어 가는 것.. 어름 장처럼 가슴이 식어 가는 걸 느끼는 순간.. 이게 그 것이구나.. 했습니다.

사랑 한다.. 란 말을 하지 못했담니다.

좋아 하는 사람을 만나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그 사랑의 눈을 들여다 보면서도...

좋았습니다... 그 말 밖에 할 수 없였습니다.

헤어지는 순간까지 .. 말하지 못했습니다..

머리가 하지 말라고 말렸고, 가슴이 열기를 식혔습니다.

그리고 계산기처럼 그 사람을 떠나 보낼때 거쳐야 할 과정과 내가 안을 가슴 저림을 계산하고 더 아파지기 전에 헤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 참 .. 슬프고 힘든 거라는 걸 알았습니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