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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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2003-12-31 07:10:45
+1 748
지난 5년여간 너무 바쁜 상태로 지냈던 까닭인지....
평생 다시는 경험하지 않고 싶을 정도로 지독한 몸살 감기로 한 5일여간 누워잇던것 같습니다.
역시 치열하게 살다가 한달여간 쉬다 보니 그동안에 쌓인 병이 일시에 둑터지듯 터지나 봅니다..;;;
간신히 살아났습니다..흑..;;;
무엇보다 깨질것 같던 머리가 맑은 것만으로도 살것 같군요....이런것도 행복이라고 해야하나..;;;

새 대표님 선출도 있었고...전 대표님의 대표로써 마지막 술자리도 있었는데...
다 참석하지 못하고 총회만 간신히 참가한것 죄송하구요..
새 대표님은 내년에도 잘 끌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지난 약 10여년간의 친분을 가진 전 전대표님의 그동안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구요. 내년에는 저도 제 일과 더불어 친구사이 일에 뒷받침이라도 되도록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친구사이 사무실에 나와서 얻어간 만큼이라도 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마음속으로 다져봅니다.

한동안 자주 찾지 못한 사무실.....자주 찾도록 할께요^^

우주로 보내진 라이카 2004-01-01 오전 00:10

아프신데도 불구하고 총회에 참석해 주셔서 너무 고맙구요,
빨리 쾌차하셔서 하시는 일 잘 풀리고, 존 쿠삭의 미소를 가진 분도
찾으시길 바랄게요.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