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은 동성애자와 HIV 감염인에 대한 한겨레 테러의 날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겝니다. 정말로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어요. 한겨레, 블랙 호크 다운입니까?

자, 1월 8일자 한겨레 안종주 기자의 그 왜곡 기사가 나온 후 국립보건원 에이즈결핵관리과에서 바로 낸 해명보도자료입니다.

에이즈퇴치연맹에서 해명보도를 냈고 국립보건원에서도 바로 해명자료를 냈지요. 한겨레신문과 안종주 기자는 이제 앞으로 나오세요. 언제까지 숨어 있을 겁니까? 이렇게 당신네들이 각색했다는 증거들을 정부 산하 기구에서 내놓고 있잖아요.


여성동성애 파트너 에이즈감염 첫 보고"제하 한겨레신문 보도 관련 해명자료

여성동성애 파트너 에이즈감염 첫 보고"제하의 한겨레신문 기사에 대해서

○ 2003년 9월말 현재 누적 감염자 2,405명 중 동성애를 통한 감염은 643명이며 모두 남성으로서 여성동성애를 통한 에이즈감염사례는 아직 보건당국에서 보고된 바는 없음.

□ 현황
  ○ 주요 기사 내용(한겨레신문 : 안종주 기자)
    - 제목 : "여성동성애 파트너 에이즈감염 첫 보고"
    - '설문조사결과 설문대상 여성 26명 중 2명이 동성애 관계로 에이즈에 감염되었다'라고 인용하면서 '여성동성애 파트너 에이즈감염 첫 보고'라고 함
    - '여성 감염인 3명은 많은 여성과 자주 동성애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혀 여성동성애 관계를 통한 에이즈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고 언급함

□ 해명 내용
  ○ 본 기사는 한국에이즈퇴치연맹과 남서울대 이주열 교수팀이 수행한  '고위험군 성행태 및 에이즈 의식조사'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것임.
    - 이 보고서는 여성 감염인 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어떻게 감염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한국인 동성"으로 응답한 여성 2명의 자료를 인용한 것임.
    - 설문조사를 통해 본인이 '동성애를 통해 감염되었다라고 생각한다'라고 응답한 자료는 여성동성애 에이즈 감염의 근거로서 사용되기 어려움. 여성간 성행위를 통한 에이즈 전파확률은 매우 낮으며, 외국에서 여성간 성행위를 통한 에이즈 감염보고 예는 에이즈 감염위험요인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유전자형 분석을 통하여 결론을 추론하고 있음. 따라서 본 조사는 전문가에 의한 인터뷰 조사와 유전자형 검사 등 여성간 동성애를 통한 감염을 뒷받침할 만한 과학적인 조사가 더 필요함.

  ○ 더불어 동 기사는 '여성 감염인 3명은 많은 여성과 자주 동성애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혀 여성동성애 관계를 통한 에이즈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고 언급함
    - 여성동성애를 통한 에이즈 감염 확률은 전세계적으로 매우 낮기 때문에 여성동성애를 통한 에이즈감염 사례가 있다 하더라도 여성동성애를 통한 에이즈의 전파가 공중보건학적 문제가 될 정도로 규모가 크지 않아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라고 단정하는 것은 일반인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음

  ○ 따라서 본 보도내용은 설문조사를 통한 본인의 응답을 기초로  '여성동성애 파트너 에이즈 감염 첫 보고'라고 한 것으로서 유전자형 검사 등 보다 정밀한 조사가 있어야 확인될 수 있는 사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