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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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 대표탑 2004-04-14 20:58:49
+10 1000
친구사이 대표탑입니다.
다음주 영화 시사회 번개를 공지합니다.
어제 <라이어>에는 저를 포함해서 8명의 친구들이 영화를 봤었죠.
호모포비아적 발언들이 넘치는,
게이코드를 웃음거리로만 이용하는 부분이 있어서 기분좋은 영화는 아니었지만...
다음주에는 레즈비언 엄마가 나오는 유쾌한 영화를 골라봤어요.
기분 좋게 웃을 수 잇을 거예요.
매주 시사회 번개를 할 생각이고요,
좀 정착되면 당당하게 소모임으로 등록할 생각입니다.
영화 좋아하시는 친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어제 처럼 갑자기 공지하지 않고
미리 공지해서 참여를 높일 생각입니다.
그리고 기존 소모임 활동을 하는 친구들 보다는 새로운 친구들 중심으로
구성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네요.
신규 회원들을 좀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일이니까요.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 보고 싶은 친구들은 리플달아 주세요.
최대 8명까지 가능합니다.

언제 ?   4월 49일 월요일 8시 30분
어디서 ?   씨네코아
돈은 ?   물론 공짜!

참,
영화 시사회 번개를 저와 함께 진행하고 싶은 친구는 제게 멜 보내 주세요.
매주 어떤 영화를 볼건지도 골라야하고(매주 2~3편의 영화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답니다)
소모임으로 발전시키려면 이런저런 일도 해야할 것 같아서요.
영화 보는 것 좋아하는 분이면 좋겠네요.
이상 친구사이 대표탑이었습니다.

무비걸 2004-04-14 오후 21:10

리뷰를 읽고 상당히 기대했던 영화였는데 이리 글을 올려주시니 냅다 신청할께요 >_<

poemtoon 2004-04-15 오전 01:17

어제는 글을 늦게 봐서 신청을 못했는데...이번에는 꼭 볼래요^^신청합니다...

모던보이 2004-04-15 오전 01:28

헤이, 50미터 장국영 氏. 형의 욕망을 너무 공적화하는군. 그런 모임은 오래가지 못해요. 사심을 버려요. 풋~~~

친구사이대표탑 2004-04-15 오전 02:09

모던보이, 날 그렇게 모독하면 안되지...난 친구사이대표탑으로서 친구사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거야...난 친구사이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난 친구사이대표탑...

모던보이 2004-04-15 오전 02:30

그리고 아이디가 좀 이상하지 않우? 친구사이 대표'의' 탑이라는 건지, 친구사이 대표적인 탑돌이라는 건지... 설령 말 그대로 '친구사이대표탑'이라고 해도, 아무도 인정해주지도 않고 그걸 실제로 증명한 사례가 없는 바, 일종의 공신력을 지녀야 가질 수 있는 '친구사이대표탑'은 형에게 어울리지 않는 듯싶소.

해서 형에게 닉네임을 선물로 하나 드리리다. 부활절

그리고 선물 하나 더 : 어제 밤에 쓴 형 이야기


모던보이 2004-04-15 오전 02:38



공식사이트
http://www.ohmymom.co.kr/

친구사이대표탑 2004-04-15 오전 02:47

모던보이 고마워...
선물 주는 사람도 너 밖엔 없구나.
그렇지만 이름은 친구사이대표탑 그냥 쓸래.

그린 2004-04-15 오전 09:24

안녕하세요. 시사회 신청합니다. 다음주 19일에 시간 맞춰 극장 앞으로 가면 되나요... 준비물은 필요없겠죠? ^^;;

poemtoon 2004-04-18 오전 03:30

친구 한 명 더 추가요^^

친구사이대표탑 2004-04-19 오후 23:02

오늘 영화 번개 안내입니다.
오늘 영화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번개 아시죠?
오늘 밤 8시 30분까지 시네코아 매표소 앞으로 오시면 됩니다.
저에게 미리 신청하신 분들에게는 제가 쪽지를 보냈습니다. 쪽지에 제 전화번호도 알려 드렸구요.
문자메세지로 참석 여부를 미리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번호는 안 받거든요.
꼭 문자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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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