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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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의 충고

이혼 후 처음 소개팅 나가는 그레이스...
목숨을 내 걸었다.
기필코.. 하룻밤 잘려고.
그러나
우리의 '윌'의  마음에는 영차지 않는다....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싶은신 분은
Will & Grace #7.8 "Saving Grace, again" 의 스크립트
에서 SCENE II: Will's Apartment 을 잘 보시도록..



아무튼 그럼 내가 하지말아야 할 것..
나 스스로 판단해보자면..


1. '아줌마'스런 그 방정맞은 웃음..
    이런거 누구한테 배운 것도, 따라하는 것도 아닌 내재되어 있는 내 자연스러운 오버다.      
    그렇지만 상대방에게는 먹히지 않을 뿐..


2. '심각하게' 남의 말을 경청하는 태도.
    오지랖이 넓어서 일까?
    아님 농담도 구분 못해 진담으로 받아들여 상대방을 당황케 하는 데 도사가 되는 것일까?
    

3. 모든 것을 이상한 것과 연결 시키는 특이한 시각..
    얼마전 '토니로마스'에서 저녁 먹다 '립'과 함께 나온 '콜스로우샐러드'가 '새우젓' 같다고
    했더니 주위사람들이 그래서 내가 애인이 없댄다.    
    그게 무슨 잘못인가?...
    
4. 쓸데없이 흥얼거리는 노래 소리.
    나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의 멜로디가 들리면 어느 곳에서나 흥얼거린다.
    공연장이든 영화관이든.
    가만히 있는 것 도저히 못참는다. 대신 주위사람들이 고생하지....^^

5. 더 있겠죠 아마?..

이자와 2004-12-13 오후 13:22

..

라이카 2004-12-13 오후 20:41

너의 그런 면들을 장점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날거야, 기다료~봐.^^

이민우 2004-12-16 오전 05:44

ㅋㅋㅋ. 기운내 형~~. 있는 그대로가 최고인게야..~~ 자연산 기즈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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