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친구사이 회장을 맡게된 차돌바우입니다.
처음 제안을 받았을때 그 자리가 너무 버거워 보여 사양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친구사이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제가 친구사이 회장을 맡을 그릇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자란 부분들을 여러분이 채워주시리라 믿고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친구사이는 10년을 이어온 단체입니다.
그러기에 제가 회장이 된다고 많은 부분이 달라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좋은 점은 계속 이어나가고,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부분들은 보완해 나가면서 내년도를 이끌어 나가려 합니다.
친구사이 일로 부탁 드릴 일이 많을 것입니다.
올해도 열심히 도와 주셨지만, 내년에도 열심히 도와주십시요.
그러면 올해보다 더 나은 친구사이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부족한 점은 지적해 주시고, 많이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동성애자의 인권을 한발짝 내미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우리 모두 차이를 차별하지 않는 그날을 위하여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2004년 12월 27일
그런데 토요일날 일찍 간 건 좀 너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