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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 팬 2005-02-11 21: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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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UPI=연합뉴스) 영국의 팝스타 엘튼 존(57)이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영국의 법이 개정된다면, 동성애 파트너인 데이비드 퍼니시와 결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엘튼 존은 CNN 방송의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 11년째 동거 중인 퍼니시가 자신의 사후 수백만달러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기를 원한다면서 현행 법의 개정을 촉구했다.

현행 법 체제에서는 퍼니시가 엘튼 존의 재산을 전부 상속받을 경우 가족들이 법정에서 문제 삼을 수 있다.

엘튼 존은 "우리는 이성애 부부와 똑같이 상대방에 헌신적이며, 상대를 보호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나라로 이주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는 "영국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kjh@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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