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미셸 2005-02-28 03:46:11
+10 644
어제 토론 시작 전에 찾아갔던 신입회원입니다.
다들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컴퓨터를 온집안이 같이 쓰기 때문에 비롯된 여동생의 온라인상의 오빠 추적!!에도 아랑곳않고
지금 글쓰는 중입니다^^

지금 간신히 생각나는 이름인 차돌바우,흑진주,신윤, 피터팬,가람,철민 님 외 그외 이름은 기억 나지 않지만 얼굴은 확실히!! 익혀둔 다른 분들 반가웠습니다.

3차로 why not 에 가 있다가 춤추는 데 지쳐서ㅜㅜ 또 그 북새통속에서 같이 갔던 세분 찾기가 쉽지 않아서 새벽에 나왔습니다.간다는 말이라도 해야 했는데 혹시라고 걱정끼쳐드렸다면 죄송하구요,조만간에 신청용지 들고 사무실에 놀러 가겠습니다~~~~

관리자 2005-02-28 오전 05:22

안녕하세요, 미셸 님. 뵙지는 못했지만 모임에 참가하셨다니 반갑습니다.

글 내용 중에 커밍아웃하지 않은(그래서 실명 밝히기가 좀 '거시기'한) 분들의 이름이 있더군요. 두 분 정도 실명을 아이디로 대체해드렸습니다. 많은 양해 바랍니다. ^^

그리고 나중에 뵙기를....

밀리언달러게이 2005-02-28 오전 05:35

어제 반가웠구요... 이태원에서 무사히 들어가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정말 이탠에서는 정말 액티브 하더군요..ㅎㅎㅎ 아이디를 두얼굴의 사나이로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몰라...

아이언 2005-02-28 오전 05:56

토욜~ 신나게 놀의셨다구요...
다행입니다.
다음엔 울 함께 뛰어보자구요...ㅎㅎ


차돌바우 2005-02-28 오전 08:24

중간에 사라져서 걱정했습니다 ^^
정말 잼있게 노시더군요~~~
넷중에 내가 제일 늙은 듯 보였습니다.. ㅠ.ㅠ

신윤 2005-02-28 오전 10:06

아, 님이 그 잭 런던의 그 분이셨던 거군요. 근데 무철이는 나는 달린다의 김강우 맞나요?
참, 이탠에서는 님의 데뷰는 내가 본 가장 '핫 샤우트 데뷰'였습니다.

가람 2005-02-28 오전 11:09

아니 도대체 이탠에서 어떠셨길래.. ㅋㅋ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에도 꼭 나와주시구요~~ ^^

미셸 2005-03-01 오전 04:00

헉! 제가 의도하지 않게 몇분을 아웃팅할 뻔 했군요!고쳐져서 다행입니다.그날 삐적마른 몸으로 관절꺽기 춤을 오버했더니 진이 다 빠져버렸습니다.게시판 글에 언급된 조지 마이클의 슬로우 노래가 중간에 끼여있었더라면 그정도로 오버하진 않았을텐데 말입니다.함께 뛰어보자란 말은 저에겐 영광입니다.^^

미셸 2005-03-01 오전 04:04

신윤님/ 김강우때문에 또 정재은 감독 때문에 영화<태풍태양>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습니다.'나는 달린다'의 무철이는 그간 한국드라마에서는 한번도 본적없는 진짜 젊은이 같습니다.공장에서 일하면서 옥탑방의 책은 쌓아놓고 읽고 달리는 즐거움을 알고 알콩달콩한 연애까지...으..무철이가 게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미셸 2005-03-01 오전 04:06

가람님/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반드시 갑니다!!
차돌바우님/멋져요!

피터팬 2005-03-01 오후 22:11

차돌바우가 멋지다고? 에궁, 벌써 대표에게 아부를? ㅋㅋ
미셸님 자주 만나요~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