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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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2005-03-19 17:40:51
+2 956
어제 출장지로 왔다가 다시 서울에 올라가기 위해 기차표 살 돈으로 밥 먹고 찜질방 입장료 사서 들어갔담니다.

출장지가 지방인지라 그럭저럭 싸게 입장해 보니 .. 아저씨~ 아줌씨~ 간혹 보이는 어린 아그들~
쩝, 샤워를 하러 목욕탕에 들어가도 눈길 주기 미안해질만큼 늙수~그래~ 한 아저씨 뿐이라...

암 생각없이 잠이나 자러 갔담니다.

요즘엔 젊은 아그들이 벗고 있어도 쳐다보기도 귀찮아 지네요..

아주~~~~! 오래 간만에 홀라당 발라당~ 벗어 던진 알몸의 남자들이 유유히 내 앞을 지나가는 데도....

힐끗~ 한번 보고 끝~! 이니.. 쩝, 이러다 게이 생활 땡! 치는 게 아닌 지.. -,,-;;

참, 사우나에 헬스장도 있어서 잠시 들어가 봤는 데 트레이너가 근육질에 핫! 팬츠로 엉덩이 볼록~ 으로 돌아댕기던데 ..

근육질에 핫팬츠의 건강미 넘치는 장년 남성!!! .. 도~!..... 내 꺼 아니어서인지 눈요기도 않하고 나왔다는...... 믿거나 말거나... ^^;;;;;;;

황무지 2005-03-19 오후 17:44

일반 찜질방이라서인지 서로 멀찍~이 누워 있는 데.. 몸 뒤척이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왜 그리 신경이 가던지....... 뭘 원하는 거야!! 나~!! ^^;;;

보리수 2005-03-21 오전 04:28

그거여...^^
컨디션이 마니안조으셨나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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