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핑크로봇 2005-03-16 07:00:09
+5 741

오는 목요일에 용인집에 내려 갑니다.
3년 간의 서울 생활을 접고 잠시 1년간 집에 내려가 공부할 생각입니다.
서울에서의 생활이 너무 엉망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뭔가 제 자신의 두번 째 시즌을 마련하기 위해
첫 시즌을 이렇게 마감합니다.

집도 나가고, 오늘 계약금도 받았습니다.
뭐, 이사는 좀 있다가 갈 예정이지만 미리 집에 내려가  있으려고 합니다.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네요.
쩝, 다시 서울에 올라올 때가 되면 뭔가 변해 있겠죠.

그 변화들이 두렵기도 하지만,
전 그 변화들을 즐기고자 합니다.

그때까지 모두들, 안녕...
안녕, 서울...
안녕, 친구사이...


황무지 2005-03-16 오전 09:07

에공~ 핑크 로봇이 서울을 떠나가는 구나~~~ ..
핑크 로봇아~ 건강하고~ 집에서 안정된 생활 하면서 살도 통통~ 하게 찌고~~
무럭무럭 커서 돌아오너라~~ ... 괜히 내 맘이 짠~~ 하다.. ㅠㅠ

모던보이 2005-03-16 오전 09:22

음...........................................................................................

미셸 2005-03-16 오전 11:26

이제, 막, 친구사이에 온 회원에게 안녕이란 말은 너무 합니다.
가끔 그리울때 서울로 놀러오시길 빕니다.
옹골지게 고민하시고 님께서 원하시는 것 하시길 빕니다.
한번도 뵌 적 없지만 이런 말은 할 수 있겠죠..^^ 건투를 빌어요! 화이팅!

차돌바우 2005-03-16 오후 18:04

내일이군 그래.
용인이라 가깝자노 ^^
자주 서울 놀러 오니라~~

이자와 2005-03-17 오전 08:00

안녕, 서울 안녕, 친구사이는 너무 우울하다..다녀올께, 친구사이 이런걸로 하지..잘 다녀와 핑크로봇~!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2364 찜질방에 누워도... +2 황무지 2005-03-19 956
2363 “동성애는 성장과정” 가르친 레즈비언 교사 해고 차돌바우 2005-03-18 919
2362 3.20에 합께합시다^^ 반전을위한커밍아웃 2005-03-18 540
2361 찜질방서 10대와 유사성행위,성인 6명 영장 +1 queernews 2005-03-18 971
2360 <방콕소식> 시청, `초등학교 동성애 교육' ... queernews 2005-03-18 1050
2359 토요일, 누가 친구사이를 습격하는가? +9 관리자 2005-03-18 671
2358 파병한다고? 김치문 2005-03-17 561
2357 [펌] 게이 아들을 둔 엄마의 글입니다. +6 차돌바우 2005-03-17 1457
2356 내 바지 지퍼에 신경 써주는 남자 +8 모던보이 2005-03-17 1029
2355 차돌바우를 고발합니다~~~!! +6 황무지 2005-03-17 894
2354 버스에서 생긴 일 +3 이자와 2005-03-17 591
2353 자위대, 주일미군과의 일체화로 대외진출 노린다 김치문 2005-03-16 1024
2352 [국제] "동성애자 결혼불허는 위헌" queernews 2005-03-16 586
2351 숙성된 gayder를 기대하며 +4 미셸 2005-03-16 876
2350 안녕하세요, +1 유카 2005-03-16 518
» 안녕, 서울 +5 핑크로봇 2005-03-16 741
2348 수영장에서 생긴 일 +2 차돌바우 2005-03-16 879
2347 좋은 자료를 발견했습니다. +2 차돌바우 2005-03-16 751
2346 FtoM트랜스 카페개설했답니다 친구처럼 2005-03-15 695
2345 고대 방송국과 인터뷰 하다~ +1 차돌바우 2005-03-15 841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