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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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즈베 2007-08-02 20:40:21
+2 1591
제주도(?)이고 싶지만, 거제도로 내일 떠납니다. 가기전 사무실 일을 정리하면서 돈암장네 여인네들에게 전화했는데 벌써 고속도로 여행중이군요. 월,화 중에 도착한답니다. 오늘 첫새벽에는 마님&재경 커플님이 저 멀리 진도로 떠나셨고요. 참 오늘이 재경형 생일입니다. 추카 추카 문자들 날려주세요. 주말에 조용할 종로를 생각하니 발이 떨어지질 않네요. 가능하신 분은 주말에 가끔 사무실 나오셔서 화분에 물도 주시고, 종로에 언니들한테도 가끔 안부전해 주세요. 잘 다녀 올랍니다. 월요일에 뵐께요.



칫솔 2007-08-03 오전 00:02

간만에 친절한 거제 여행 가이드를 한참 적었더니 날라갔네 =,=

한 가지만 다시 적으면 거제도 남쪽 정가운데 산중을 보면 왠 댐이 하나 있음.
고현에서 떠나서 그 댐을 지나 동남쪽 해변으로 빠지는 산길을 달리는 버스가 있음.
새벽에 그 버스 타고 달리면 기분 죽임.
시내버스라 버스비 싸고 냉방 죽이고 한시간여 사람도 한명도 타지 않음.

해질 때 동쪽 해안 서쪽 해안 할 것 없이 해안 따라 보이는 풍경 죽임.

차가지고 가는 거면 남쪽 부근 지날 때 홍포에 들려서 멀리 남쪽으로 보이는
섬 군락 잠깐 보는 것도 멋짐. 부근에 사람 한명 없음.
근데 날씨가 더워서 요즘 철에는 타죽을 지도 모르겠군.

2 년 전쯤에 혼자 거제도 일주일 걸어다니다 아줌마 두끼에게 납치되어
공짜로 추어탕 얻어 먹은 기억이 나네.

외도, 해금강 비추... 인데... 안밨으면 걍 한번 보는 것도. ^^

피터팬 2007-08-03 오전 09:49

잘 다녀 오려무나. 거제도에 물러 살지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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