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칠렐레 팔렐레 2005-04-29 10:02:18
+1 820
제가 오늘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갔다가 왔어요..
방금 들어왔죠..
제가 사는 곳은 홍제동인데 영등포구에 가서 받고 왔어요.
제가 전입신고를 좀 늦게 했더니.. 전에 살던 주소로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동사무소 동대로 찾아갔죠..그랬더니 어제부로 향방작계가 다 끝났다고
그냥 전 주소지에서 받으라는거에요..
근데요 가서 받으면서 내내 즐거웠어요..
새로 예비군에 편입된 애들이 많더라구요..
딱 보면 어리버리 한 애들 있잖아요..
맘에 드는 애만 졸졸졸 쫓아다니면서 친한척하고..막 아는 척하고..
아쉬웠어요 이제부터는 이쁜애들도 못보고 이사온 동네는 아저씨들만 있을거 같애
왠지..근데..동대에서 일하는 현역애 참 귀엽드라구요..
걔는 이제 내가 찍었어..후반기에 이제 짧은거 하나 받고 동원한번 갔다오면
올해 야비군도 끝이 나겠네요..
근데 진짜 훈련받으러 가기 싫더라..엄마집에서 그냥 드러누워 버리고 싶었어요..
보충훈련받을까 하다가 엄마가 하두 가라구 성화여서 갔죠..
암튼 그래도 신길동에 정이 많이 들었었나봐요..간만에 보니까..좋더라구요..^^

차돌바우 2005-04-29 오후 18:06

난 이제 민방위라네 ㅠ.ㅠ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2564 스웨덴에서 동성애자로 살아가기 : 걱정마, 잘 될... queernews 2005-04-30 921
2563 퀴어 단편 영화 한 편 +1 사토시 팬 2005-04-30 687
2562 몸치의 순정... 스텝 바이 스텝 2 (ver. 1.03) +3 춤샘사랑 2005-04-26 913
2561 단편 영화 한 편 : 절정의 순간들 사토시 팬 2005-04-30 599
2560 모 사이트에서 퍼온 비교분석 +1 칠렐레 팔렐레 2005-04-30 622
2559 이사 +3 핑크로봇 2005-04-30 639
2558 88올림픽의 굴렁쇠 소년을 기억 하세요? +4 칠렐레 팔렐레 2005-04-29 997
2557 안녕하세요. 저는 영남대학교 학생입니다. +1 대학생 2005-04-29 647
2556 난 저 태양을 잡고 말 거야 모던보이 2005-04-29 945
» 예비군 5년차의 비애 +1 칠렐레 팔렐레 2005-04-29 820
2554 어제 채팅에서...ㅋ +2 민우남편 2005-04-29 573
2553 4월 28일 MT 준비회의 합니다. +2 차돌바우 2005-04-26 694
2552 친구사이 제작 영화 '동백꽃 프로젝트', 뉴욕 가다 +5 모던보이 2005-04-29 1167
2551 안녕,프랜채스카와 웃찾사에서 찾을수 있는 퀴어코드 +1 지니 2005-04-28 1361
2550 주변에 트랜즈젠더 아시는 분~! +2 차돌바우 2005-04-27 984
2549 115주년 세계노동절 행사에 함께하자는 공문이 왔... +1 차돌바우 2005-04-27 742
2548 진 군에게 연락이 왔어요. +3 라이카 2005-04-27 784
2547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1 칠렐레 팔렐레 2005-04-27 867
2546 115주년 세계노동절에서 평등한 노동을 위한 행진... +2 노동절성소수자참가단 2005-04-27 720
2545 나만 그런걸까.. +3 하기나루 2005-04-27 707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