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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30대 남성, 여자친구 사귄 동성애 파트너 살해>

[연합뉴스 2005-05-16 13:42]  

(방콕=연합뉴스) 조성부 특파원 = 질투심에 사로잡힌 태국의 30대 기술 전문학교 교사가 동성애 파트너를 살해하고 그의 여자친구에게도 중상을 입혔다고 태국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태국 방콕 인근 사뭇 프라칸주(州)의 한 기술 전문학교 교사 솜킷 판니밋(38)은 15일 자신의 아파트 밖에서 동성애 파트너로 알려진 참난 추웡(40)과 다툰 후 그를 칼로 찔러 살해하고 차안에서 참난을 기다리던 그의 여자친구 콴핫타이 인수완(38)도 칼로 10여 차례 난자해 중상을 입혔다.

솜킷은 이어 길가에 쓰러진 참난을 자기 픽업 트럭으로 친 후 그대로 도주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현장을 목격한 솜킷의 동료는 살해된 참난이 정기적으로 솜킷의 아파트를 찾아오곤 해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참난이 여자친구를 사귄다는 사실을 안 솜킷의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다.

sungboo@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안티춤샘 2005-05-17 오전 00:46

무섭다......

춤샘 2005-05-17 오전 10:31

위 기사는 저랑 아무 관계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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