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가 일어난지 4월 29일(수)로 백일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장례조차 치루지 못하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경찰은 여전히 폭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속에서 용산을 지우고 있을때

개발 논리를 앞세운 정권은 여전히 용산4구역에서 철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잊어가는 용산을 다시 기억하고,

가난한 이들과 소외받는 이들을 위하여, 용산참사로 죽은 이들을 위한 추모제에

친구사이 깃발과 무지개 깃발을 들고 가려 합니다.

깃발아래 오손도손 이야기나누며,

함께 하실 분들은 수요일 오후6시 30분까지 친구사이 사무실로 오시면 됩니다.

문의는 02) 745-7942로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