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의 일이지요...
막 자려고 하는데..문자한통이 오더군요..
"방장입니다!! 저는 공준전화루 전화드릴테니 모르는 번호라두 받으세엽!! 이따가 뵐께엽!!"
이게무슨 퐈앙당한 시츄에이숀..?
그리고 좀 있다가 전화가 울립니다.
"방장인데요. 어디계세요?"
대충 상황정황 설명해주구..누가 장난을 친것 같다고...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이번엔 벨이 마구마구 울리더구만요...
나 : 여보세요?
전화건사람 : 방장님 어디세요?
나 : ㅡㅡ;;;;;;;;;
이런 전화와 문자를 어제 몇통이나 받았나 일곱통...
그리고 오늘 아침에 문자 한통왔더군요...
"내가 누구게?" 얘가 누굴까요?
최근에 전번 가르쳐준 사람이 어디보자...가장 최근은 지식이, 그전은 도요, 그리고 그전에는
얼마전 용녀랑 함께 다녀온 영화번개 방장(이놈의 제일 의심됨), 그전에는 수화모임식구들, 그전에는 중국인(얘는 그럴애가 아니고 전에 친구사이에도 한번 나온적 있는 대만사람)
그리고는 없는것 같은데....
오늘의 교훈 여러분 전화번호 관리 잘합시다.!!!
형한테 관심이 있거나 삐졌거나 둘중 하나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