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사이 글로리홀에서 열린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자기표현 훈련" 강의 를 들었습니다.
대기업 사원 교육이나 부부관계 클리닉, 심리상담소 같은 곳에서 받을 법한 교육을 친구사이에서도 받을수 있어서 참으로 뿌듯하더군요. 게다가 훌륭한 강사님의 두시간 반짜리 교육이 무료라니...^^
자기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해와 자기표현 훈련, 그리고 요청과 거절 등의 대화 기술, 비폭력대화법이 강이 내용이었구요, 누구나 들을만한 좋은 강의였어요.
# 팁^^
하나. 비폭력대화 모델의 두가지 형태
1. 솔직한 자기표현
2. 공감하기
둘. 비폭력대화모델의 과정
1. 관찰 : 있는 그대로, 실제로 무엇이 일어나는지 관찰하는 단계(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인 사실 기술)
2. 느낌 : 어떤 상황,행동을 보았을 때 어떻게 느끼는 가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단계 (생각이나 의견, 주장이 아니라 느낌!!!)
3. 욕구 : 느낌의 근원인 자신의 숨은 욕구나 가치관 소망사항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단계
4. 부탁
친구사이 회원으로서 '친구사이에 후원금은 내지만 내가 얻는게 뭐 있나?" 하는 생각이 아주아주 가끔^^ 들기도 했는데 이런 혜택이라면 꼬박꼬박 챙겨야죠.^^
준비해주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러 강의는 앞으로도 종종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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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있으면 폭력을 쓰고 싶어지는데 이럴 때는 어쩌나요?
이쁜이님 처럼 만지고 보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관찰만하고 있으면 큰일나는 거 아닌지.
느낌도 안 오고 욕구도 안 오고, 부탁해도 떨어지지도 않아요.
이럴 땐 어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