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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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험기간인데 기분이 계속 따운 되서 짱난다...
시험공부는 하지 않고 자꾸 놀생각만 하고 그래서
오늘은 방송국에 콘서트보러 간다...
내가 봐도 정말 생각이 없는것 같다...
기분이 우울해 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잠이 안와 이렇게 글을 쓴다...
자꾸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만들 건수를
찾는다...
새벽에 축구한다고 한다...
하나의 건수가 생겼다...
이렇게 시간을 낭비하며 공부는 전혀 안하고
시험때 열공하고 정말 짱난다...
기분이 우울해 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햄스터를 볼때면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밥주면서 만져 줄때가 ㅋㅋ
하지만 보지 않고 있으면
자꾸 쓸쓸해진다...
기분이 우울해 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아마 내 옆에 아무도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날 챙겨주고 걱정해주고 고민도 들어주고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매순간 나도 모르게 이렇게 쓸쓸해 지는가 보다...
하지만 난 기다린다...
나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그런 배우자를...언능 와~~...앙~~!!!

햄스터 2005-06-16 오후 12:02

축구는 제가 볼 테니 언능 주무세요. 푹 자면 기분이 나아질 겁니다. 이불 뒤집어 쓰고 들입다 코 골고 주무세요.

선배 언니로서 한 마디 동냥 삼아 베푼다면, 게이 왕자들의 '백마'는 대부분 분홍신의 도끼로 다리가 잘려졌다는 겁니다. 고도가 되어 버린 거죠. 조랑말 타고 궁뎅이를 물 바른 손으로 짝짝 쳐가면서라도 얼른 달려가는 게 시간을 단축하는 지름길이라는 것. 흑...

걸백사 2005-06-16 오후 12:49

우울한 사람들은 햇빛이나 밝은 곳을 피하려 하고 어두운 곳에 있는 것을 더 좋아하던데요.
그래서 햄토리님 에너지의 증가받기 위하여 귀찮해도 햇빛이나 밝은 곳만 다녀하세요.
그리고 바나나우유이나 초코렛만 먹으세요. 단 동시 먹으면 역효과말이다.
힘내하세요. 화이팅!!!!

가람 2005-06-16 오후 13:05

토리야 나도 시험기간이 되면 고질적인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단다. 그거 명절 증후군 같은 시험 증후군이야. 어디 구경가기, 사놓고 못 읽었던 책 읽기, 가봐야지 해놓고서는 평생 안 가봤던 인터넷사이트 둘러보기 같은, 평소에 못하던 딴일들이 막 하고 싶어지고, 뭐 그런 거. 셤 끝나면 다시 팔팔해지렴.

휘파람의 신기 2005-06-16 오후 15:36

가람 군, 시험 핑계 대고 평생 안 갔다던 포르노사이트 줄기차게 방문하다 결국 중독에 빠져, 파문!

가람 군의 최근 모습 단독 입수
http://internet.ls-la.net/pictures/images/Computer/Key-horror.jpg

차돌바우 2005-06-16 오후 18:12

햄토리군.. ^^
걍 시험때가되서 그러려니 하렴~!
네 인연이야 살다보면 나오겠쥐~
단 노력을 해야겠지 ^^

민남이 2005-06-16 오후 19:05

저도 요즘 셤인데 맨날 놀기만 하고....ㅋㅋ

직딩소녀 2005-06-16 오후 19:29

학생들은 좋겟따. 셤두 보구...
오호호홋!

햄토리*^^* 2005-06-17 오전 09:33

시험이 빨랑 끝나고 방학기간 1주일정도 밖에 못노는데...
그때 여행가려구요...ㅋㅋ
다들 감사. 언제 또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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