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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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얼짱님이 운영하는 포로수용소에서 지내고 있다.

무슨죄로?


이쁜게 죄라면 죄지....

보통 사람은 언제부터 죄를 짓기 시작할까? 5살? 10살?

그들에 비한다면 난 태어날때부터 죄를 짓고 태어난 것  같다.




‘으아악...’

외마디 비명이 울려퍼지다 멈추기를 반복하고 있다.

처음 이곳에 올 때 혼자가기 뻘쭘해서 차돌바우님께 영화보러 가자고

거짓말하고 같이 왔었는데.... 이런곳일줄이야...  

차돌바우님이 옆방에서 고문당하는 듯 보였다.


어쩌지... 어쩌지...                        

다른건 괜찮아도 안돼... 나 때문에 차돌바우님을 곤경에 처하게 할 순 없어.

차돌바우님이 너무 위험해....



라는 생각보다는

담은 내 차례일텐데...

내 얼굴만은 사수해야 돼.

내 피부는 조그만 자극에도 민감하단 말이야...

라는 생각이 앞섰다.
==========================
초특급 호러소설... 다음표~~욘에 계속됩니다.

얼짱 2004-07-13 오전 05:04

일단 파트랴슈 너는 중환자실에 있다. 치료하려면 좀 시간이 걸려얀다.
호홍,.

차돌바우 2004-07-13 오전 07:04

사실은 신음 소리야.. *-.-*
촛농으로 고문을 하더라구.. *-.-*

얼짱 2004-07-13 오전 07:10


↑↑ 차돌, 안냥. 아프냐?
호홍,.

라이카 2004-07-13 오전 09:52

ㅎ ㅎ 언제나 파트라슈님의 글 재밌게 읽고 있어요.^^
주체할 수 없는 미모로 인한, 원죄의식에 사로잡힌 파트라슈님을
구해 줄 멋진 낭군 어여 나타나길 기원해 드릴게요.(x10)

소중한남자 2004-07-13 오후 19:20

무슨 일입니까....

연우 2004-07-13 오후 21:33

라슈님아^^연우 앤생겨떠여^^축하해주세효...ㅋㅋㅋ
..ㅡㅡ.......알떠....새끼칠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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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