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마지막날에는 뒤풀이도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_^



<강연 “ 동성애자의 가족구성” 안내>

동성애자 활동가이자 간호사로서 사회활동을 이어오신 여기동씨는 현재 결혼식을 올린

동성파트너분과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동성애자로서 성장하고,

자신의 파트너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는 과정 속에서 겪어야만 했던 가족과의 마찰과

사회적 차별을 바탕으로 동성애자들이 결혼권을 얻어내야 하는 이유 및 동성결합과

같은 다양한 가족구성 방법에 대하여 강연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강연 연사 여기동씨 소개

민주노동당 성소수자(준)위원회 초대위원장

인하대학교 대학원 간호학 석사 [동성애자의 성정체성 발달과 정신건강]

정신보건간호사





<영화 안내>



- 1. 세컨드 스킨 Segunda piel

스페인 |헤라르도 베라 | 1999 | 드라마 | 105분



알베르또는 전문직을 가진 젊은 남자이며 부인 엘레나와 아들 마누엘과 함께 산다.
안정적이면서 화목해 보이는 이 가정에 어느 날 불화가 찾아온다.
알베르또가 게이 의사인 디에고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 2. 헬멧

한국 | 2003년| Mini DV(6mm) | 극영화 |25분

감독 : 원 러님타임 25분.



단편영화 헬멧은 이성애중심주의로 가득한 한국사회에서도 나름의 틈새를

찾아가며 꿋꿋이 살고 있는 동성애자들에 관한 한편의 유쾌한 우화를 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영화 지원 선정작이며, 완성 된 후에는 인디비디오

페스티발과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에 각각 선정/초청 상영되었다. 활력연구소에서

진행된 2003 Youth Voice 상영회를 비롯해, 하자센터와 여성 동성애자들을 위한

바 ‘Goodbye Mr. Black’에서 단독 상영회를 진행했으며 관객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을 얻었다.






- 3. 드랙퀸 가무단 (Splendid Float, Yan Guang Si She Gewutuan)

대만 | 71 분 | 개봉 2005.07.08

감독 : 제로 추

출연 : 제임스 첸(로이), 이 친 슝(써니), 왕 수에 밍(단장)



로즈의 삶은 모든 것이 이중적이거나 경계선에 놓여 있다. 삶과 죽음이 항상 그와

함께 하는가 하면, 금기와 일상 역시 늘 함께 존재한다. 도사로서의 역할이 주로

죽음과 관련된 반면(영혼을 불러오거나 죽은 이의 명복을 빌어주는 역할),

드랙퀸으로서의 역할은 삶과 관련된 것이다(그것은 자신의 성적 정체성이기도

하지만, 그의 생계수단은 소수의 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다 주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모든 사회적 구조가 이중적일 수밖에 없는 대만의 현실에 대한

은유처럼 보이기도 하며, 또한 그것이 기묘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드랙 퀸 로즈와 도교승 로이는 사실 같은 인물이다. 로즈의 옛 남자친구 서니가

익사하자 서니의 가족은 로즈에게 망자의 영혼을 불러오는 도교식 장례를

치러 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의 입장을 밝힐 수 없어 난처한 입장에 놓인 로즈는

갈등을 겪는다. 부조리한 상황을 통해 대만에서의 게이들이 겪는 딜레마와, 전통

사회와 퀴어 커뮤니티와의 화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품.






- 4. 우리 엄마는 둘(Our Parents are Gay and So is Life)

프랑스 | 2003 | 26분 | Digi-Beta |다큐멘터리

감독 : 마리 망디



16살인 에미-루는 부모님의 이혼 후 그녀의 아빠와 엄마의 애인인 ‘새엄마’의

집을 오가면서 살고 있다. 에미-루의 엄마는 현재 여자와 함께 살며 이들은

인공수정을 통해 여섯 달 된 페르디낭을 낳았다. 에미-루의 아빠도 새 부인을 얻어

그녀에게 5살짜리 짐이라는 남동생도 생겼다.



그녀의 친오빠이자 큰오빠인 18살 엘리엇과 함께 에미-루는 ‘우리 부모는

게이인데 그게 뭐 어떻냐’고 오히려 우리에게 되물으며 이 상황을 설명한다.

친구들에게 이 일을 어떻게 설명해야 학교에서나 다른 사람들의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사실 지금의 상황이 말처럼 간단하지만은 않다.



마리 망디 감독의 이 작품은 동성 부모에 의해 양육되는 십대들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불어로는 최초로 제작되었다.




==============================================================================
흑석 캠퍼스 오시는 길.

버스: 151번, 중앙대 정문.
지하철: 1호선으로 노량진 -> 1번 마을버스, 또는 7호선으로 상도 -> 1번 마을버스

차돌바우 2005-10-31 오후 23:08

영화는 두군데서 동시에 하는 건감?
지도를 찾아보니 상도역에서 10분쯤 걸어가도 되겠더만.

나두 보구시퍼ㅠ.ㅠ 2005-11-01 오전 04:34

오~~잼나겠따 정말 정말.
그냥 영풍문고앞에서 151번 타시지? 젤루 편할텐데...

햄토리*^^* 2005-11-02 오전 09:46

재미있겠다...
난 수요일밖에 시간이 안나네...
수요일에 보자
같이 가실분들이 없네;;;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3344 11월 쿠폰 update. +4 작은오두막 2005-11-05 591
3343 서울대학교 QIS 영화제와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립... +2 QIS 2005-11-05 832
3342 중학교 교장이 남학생 120여명 성추행 논란 uncutnews 2005-11-05 701
3341 중앙대 제 5회 문화제 강연회 갑니다~~~ 차돌바우 2005-11-04 527
3340 내가 읽은 최초의 게이 신파, 혹은 게이다 모던보이 2005-11-04 1075
3339 생김치 +5 기즈베 2005-11-03 1457
3338 문화연대 6주년 후원의 밤 +1 차돌바우 2005-11-03 677
3337 제 10회 여성영화 관객상 여성문화예술기획 2005-11-02 590
3336 “성소수자가 함께 하는 진보국감” 보고대회 최현숙 2005-11-02 580
3335 '충격' 동성간 성폭행도 '공공연한 비밀' uncutnews 2005-11-01 1113
3334 두 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당한 여성 uncutnews 2005-11-01 583
3333 동성애에 대해 물어보세요 uncutnews 2005-11-01 548
3332 교과서가 성정체성 혼란 부추겨 uncutnews 2005-11-01 552
3331 섹시해, 좋아. 고름 2005-11-01 552
3330 사진 다섯 장 +3 모던보이 2005-11-01 656
3329 감염인 인권회복을 위한 음악회 러브포원 2005-11-01 526
3328 침대 +2 모던보이 2005-10-31 631
3327 차이코프스키의 일기 모던보이 2005-10-31 812
» 중앙대학교에서 11월 2일부터 문화제가 열립니다. +3 민남이 2005-10-31 592
3325 코러스 모임에 대한 나의 욕심.... +3 기즈베 2005-10-31 768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