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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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 2003-11-11 05:30:01
+2 1666
11월달에 벌써 송년의 밤 이야기를 하는 건 이른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를 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요.

어제 몇 분 회원들과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날짜는 복잡한 연말을 피해서 12월 중순 이전으로 잡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왔었구요
타단체와 연합행사로 치르자는 제의도 있었지만 한 해를 정리하기에는 우리 단체 중심으로 외부 참가 희망자를 개인적으로 받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아현동시스터즈의 삼중창, 국악공연, 단막극"사면발이 공주" 공연... 장끼자랑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이 기회에 게이합창단을 만들면 어떨까하는 이야기도 나왔구요...
(합창단, 혹은 중창단은 멋진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획에 대한 멋진 아이디어를 신청받겠습니다.
이번 송년회 준비는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신 분들 중 라이카님과 내의녀시연님이 맡아서 해주시기로 했답니다.
많은 아이디어 & 도움 기대할께요...


황무지 2003-11-11 오전 05:39

게이 합창단~~ 멋지다~!!!... 나 아는 가스펠 가수 있는 데....
합창단 봐달라고 하면.. 해 줄려나.?.. 물론~!! 게이~! 입니다용~ ㅋㅋㅋ

참~ 예약~!!.. 나.. 아무래도 이번 연말엔 아무 곳에도 송년회 약속 없을 듯.. 하니..
미리 예약 해둘래요~~~ ^^;

장금이 2003-11-11 오전 05:45

단막극 '사면발이 공주' 출연진 소개

'사' 역 : 금영이
'면' 역 : 라이카
'발' 역 : 장금이
'이' 역 : 한상궁 마마
'머릿니' 역 : 영로
카메오 : ?

기타 남자 역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신청, 혹은 영입해서 캐스팅한다는 전략입니다.

시놉시스 : 출신성분이 각기 다른 사면발이 네 마리와 자신을 극구 사면발이로 생각하며 정체성 혼란을 겪는 머릿니가 펼치는 좌충우돌의 해학.

각본 : 한상궁마마
연출 : 공동연출
제작 : 나주댁
의상 : 갈라

일단 이렇게 단막극 프리 프로덕션이 정해졌으나, 아직 각본이 나오지 않은 관계로 연습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한상궁 마마는 각본을 제때 써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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