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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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도 남자가 생겼습니다.
25살의 건강한 청년.

그간 노처녀 히스테리로 게시판에서 여러 찌질이 자매들을 놀린 점, 사과 드립니다. 애인이 생긴 까닭에 다른 사람들처럼 당분간 잠수를 탈 예정입니다. 제 애인이 친구사이 같은 인권단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저도 어쩔 수 없군요. 아울러 제 분신들도 모두 사라집니다. 당분간 안식년입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모두 건강하게 지내세요.

모두들, sa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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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이브를 상큼하게 시작헙미다. 내일은 쪼까 더 괴롭혀 드릴께요. 아웅, 뭘로 괴롭히지?

낄낄낄,

호홍,~






가림 2006-04-01 오후 13:58

만우절 날 마음껏 놉시다.

저는 라이카 형, 차돌바우 형, 기즈베 형을 절때로 사랑합미다.

용하 2006-04-01 오후 15:09

어서 벙개정모를 개최해야개꾼여. 얼마나외로우면...(x4)

소식인 2006-04-01 오후 16:22

칫솔공식팬클럽은 오늘 하루 친구사이 게시판에 '칫솔군 사랑해요' 라는 리플을
100 개씩 다는 회원들중 추첨을 통해 '칫솔에게 밥사주기 데이트 신청권 12 매',
'칫솔과 키스 신청권 12 매', '칫솔과 포옹 신청권 12 매' 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에 친구사이 운영진은 긴급 서버 증설과 가상 훈련등을 통해
폭주할 리플 릴레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배포될 신청권 유효기간은 1 년이며
한편에서는 예상되는 만만찮을 신청권 뒷거래 후유증의 대비책을 관계 당국에 촉구하고 나섰다.

토끼곰탕 2006-04-01 오후 16:29

게이토끼의 연애설과 관련해 북창동 토끼곰탕집 주인들은 그럴리가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일부 곰탕집은 35 살의 오타가 아니냐, 아니다 45 살이기 더 쉽다등 현실성 있는 의견을 내놓기도.

안티지식인 2006-04-01 오후 19:27

난 어제 프렌즈에서 팔렸다!!

차돌바우아니 2006-04-01 오후 19:28

저 햄토리랑 사귀기로 했어요.. *-.-*

호수눈깔 2006-04-01 오후 22:04

누굴 사귄든 안사귀든 제발 영원히 잠수 좀 타죠.
나의 호수와 같은 투명한 눈동자에 오물이 떠다니는 것 같아서 매우 기분이 나빠.

게이토끼 2006-04-01 오후 23:16

하여튼 이 눔의 식을 줄 모르는 잉끼. 잠깐 나갔다 온 사이 찌질이들 또 살판 났네. 그래, 만우절 날 싸우지들 말고 잘들 놀아라.

헉헉, 찍~!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