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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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도 2006-10-27 04:12:14
+6 1121
안녕하세요 늦음 후기 올리네여

정말 오랜만에 가는 게이들많의 엠티.. 설렘과 기대 그리고 혹시나하는 흑심이...
회사가 끝나고 약간의 설램으로 출발한 쳥량리.. 그리고 만남
헤븐과의 약속을 잡고 도착한 쳥량리 그리고 혹시나 멀리서 보이는 급매님의 빨간티..
음 아마 저기겠군.. 역시나.. 헤븐의 친구들과의 만남과 게이엠티의 친구들과의 만남

기차안에서의 서먹함이란.. ㅋㅋ 다행이 제옆엔 뼈속부터 게이인 헤븐이 있어
즐건수다로 기차여행이 즐겁긴햇지만 사람들과의 대화가 없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기차에 내려 도착한 토마토.. ㅋㅋ 이곳이 바로 나의 작업실이군..

옷을 갈아입고 편한복장이 편한 작업으로.. ^ㅡ6
얼음장깨기 게임을 한다고 하네..이런..왠 얼음장.. 이궁.....마초컨셉으로 가야하나..
음음.. 얼음깨면 그거 치우기도 힘들텐데 이겜은 탑이 누군지 결정하는 겜인가.. 혼자만의
상상.. 그리고 옆에서 장단맞쳐주는 헤븐이. 그리고 그옆에서 우아한 울 헤븐이 친구2..
나의생각도 잠시 .갑자기 이름을 외우는 겜이라는것..이런.. 긴장감이란.. 이 얼음장같은
분위기를 깨는 게임이라는거 군아.. ㅎㅎㅎㅎ 암기력이 그리좋지못한 나로선 살짝의 긴장이
하지만 이맘을 알아주었는지. 내앞의 사람들은 얼마 되지않았다.. 하하하..긴장을 풀고
쓰윽 한번 둘러본다 누가 있나... 게이다를 오픈하고 쓰윽 둘러보기.. 음음..저기 저기 저기..
겜이 끝날무렵 다행이 얼음장은 어느정도 깨진듯 햇다 다행이다.. ^^;;;
그리고 찾은 저녁시간 와.. 배고팠는데 다행이다 사람들과의 약간의 어색함이 묻어나는 대화를 하고 일을 살짝 거들고 잇는데 저기 서 보이는 열씨미들.. 와..착하당.. 사람들 많이 챙기네...^ㅡ^ 알아서 일도 돕고 그리고 알아서들 분위기 찾고 일도 돕고 하는 울 게이친구들
이뻐여. .^^..

이젠 본격적으로 시작한 겜.. 푸하하 겜은 페라도에게 워낙 겜을 즐기는지라... 음음
그래그래 겜은 하는것보단 시키는것이 모든이들을 볼수있고 오지랖이 넓은지라..
겜을 참여하기 보단  겜 스텝으로 살짝.. ㅎㅎ 열심히 준비하신 친구사이 스탭분들..
^ㅡㅡㅡㅡㅡ^ 수고많으셨습니다.
겜이 끝나갈수록 사람들과의 대화도 많아지고 어색함도 사라지기 하넹.. 이젠 다들 각자의 게이다를 오픈을 한것 같다 ..자연스런 스킨쉽을 할수있는 요가를 맞친후 어색함이 사라지는듯 했다..

이젠 본격적인 술이 들어간다.....
울 란모임..ㅎㅎ 멋진이들의 멋진 이름... 나의오지랖은 여기서 발동.. ^^
아직 술이들어가지 않아서인지 어색함이 맴도는 그리고 울 많던 맴버들은 다 어딜간거야..
나의 게이다는 고이접어 폴더를 만들고... 언제나 시작되는 마담행세..ㅋㅋㅇ
이래서 내가 앤이없나보다 맨날 이렇고 만 잇으니.. 조신도 떨고 비밀스럼도 간직해야하는데
ㅋㅋ 그래도 좋다..이렇게 좋은사람들과 함께 있는것이.. 그래그래 다들 함께 가는고야..
맘속에 한번 외치고 시작된 란조... ㅋㅋ
너무나 잘맞는 울 란조. ㅋㅋ ㅋㅋ 모두가 함께되는 시간 인기투표 진선미 90년대 진선미.^^
모든 미모들이 함께하기에 이 마담은 뿌듯했담니다.

그리고 깊어가는 밤..좁아지는 우리들 맘
술병들은 늘어갈수록 즐거움은 배가 된다.. 조금씩 사람들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이젠 다들 본능의 충실한 시간이 다가온건가. 그리고 옆을 보니. 헉 ..놓치고 있던것이
잇었으니 나의 게이다. 흑.. 역시나 없다.....잠이나 자야겟다 ㅎㅎ
그래도 좋다 이렇게 많은 남정내들 사이에서 잘수잇다니.. 멀리서 보니 빈자리가 하나잇다
ㅋㅋ 그래 결심햇어. 비계하나를 들고 따듯한 이불속에.이시간이 4시반 하지만 .아직도 술자리는 펼쳐져 있다는거..^ㅡ^

다음날...눈을 겨우비비고 나서 나선 울 엠티친구들과 간 찜질방..
헉.............^^
삐...삐삐 삐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삐삐삐
이내용은 성인물이라.. 삐처리 했슴다
완전 행복한 찜질방의 피로를 풀고 .개운한 맘에 맘도 좋고 몸도 개운하고
이젠 감성을 채우는 갤러리.. 완전 좋아. ..분위기 좋고 기분최고...
담엔 꼭 앤과 함꼐 와야지...커플지옥...
나 지옥가고 싶당.ㅋㅋ

다행인듯 몇몇들이 커플에 성공한것 같다.. 하지만 아쉬움이 넘 많은데 아직 말도 못 건넨이들도 많고 아쉬움들이.. 다들 조금씩 남아있는듯...

뒷풀이가 필요한듯.. 나의 오지랖은여기서..발동되었다...
다행이 사람들은 많이들 참여를 해주었고 가학성이 너무 넘치는 나의 겜이시작
담엔 더 잼나게 놀아드릴께여.. 함께해여

와.넘 신나고 기분좋았던 엠티.. 기대이상이었슴다...^ㅡ6
수고가 너무나 많았던 울 스탭을 감사감사

이름을 쓰다가 지웠어여 모든이들을 기억할수가없어서
한명의 이름이다 빠지면 서운해 할까바
하지만 제 맘속엔 .ㅎㅎ다 들어왔담니다
울 함께해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번주말 제가 확실히 놀아드릴꼐여 ^ㅡ^
이상 페라도였씀다(x8)(x8)

탱크 2006-10-27 오전 04:16

페라도 완전 고생많았어요.^^

완소남 No. 1000 2006-10-27 오전 04:47

페라도님의 미모가 진선미 못지 않다는 풍문이 돌고 있습니다.
갤러리 옥상에서 촬영한 모델 못지 않은 그 주옥같은 사진들이 어여 빨리 공개해달라고 아우성입니다.
특별히 이번만큼은 공개를 허락 해주시면 페라도님의 주가가 더욱 상종가를 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페라도 2006-10-27 오전 05:03

으이그 으이그 넘 매너있다^^ 마치 제가 그렇게 시켰어여
ㅎㅎ 역시 매너좋은 완소님..사진 올려도 되여 ^^ 하지만 물흐린다는 악플이걱정이 되네여

열심히살자 2006-10-27 오전 06:38

형과 제가 만나지 말았어야 해요.
그래야 둘다 조신하게 있었을텐데... 흑흑 ㅠ_ㅠ...
이 어찌... 운명의 장난인가~~
(너무 재밌었어요. ^-^)

완소남 No. 1000 2006-10-27 오전 08:27

물을 흐린다뇨 ㅎㅎ
페라도님 덕에 23일날 칫솔님이 갤러리에 맛뵈기로 올리신 "4 이쁜이와 애로사진가"의 정면판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네요. 기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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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2006-10-27 오전 10:36

헤븐님은 뼈속부터 게이시군아..내가 아는 어떤분은 뼈속까지 게이인데..오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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