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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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2004-02-14 09:13:28
+0 1017
오늘 야근이 끝났습니다.

어제 10시까지 일을 마치고 (사실은 8시 30분까지 하고 10시까지 했다고 거짓부렁을 했담니다.. 시간 수당 더 받아 내려고.. ^^;;)..

오늘 일을 하면서 보니 5시쯤에 일이 끝나더군요..

월요일부터 몰아 쳐서 밤 9시까지 저녁 사먹어 가며 일한 덕분에 오늘은 6시 넘어서 퇴근했습니다.

안양에서 종로까지 1시간이 걸리더군요..

지하철 역까지 뛰어 가서 지하철 잡아 타고 내려서 친구 사이 사무실까지 빠른 걸음으로 걸어 갔습니다.

이번 주 내내 사무실에 갈 수 있을 지... 상근자로 명목상!! 이라도 봉사한다고 말만 하고

중도 포기하지나 않을 지.. 저도 자신 없어 했는 데...

오늘 피곤에 절은 몸을 끌고 간신히 도착해서 10시까지 사무실에서............ 놀았습니다.^^;;;

상근 일지 쓰고 청소도 좀 해 놓고 .. 나니..

만족 스러웠습니다.

뭐~ 제가 뭐 한 거 하나 ~!! 없었지만... 저 스스로 만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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