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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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여우주연상' 후보 중 꼴찌가 됐죠? 그것도 쪽글 찌질이인 칫솔과 함께 공동 꼴찌라니, 할 말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차돌바우가 저보다 1표가 더 많다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어쩐가 보느라, 아이피를 폐쇄적으로 할당하는 스킨을 안 쓰고 그냥 놔뒀더니, 코러스보이와 아류는 다크서클이 광대뼈 근처에 내려올 때까지 사기와 협작의 클릭질을 밤새워서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잎흔이 씨, 사무실에서 게임 한 번 하고, 자신의 이름에 클릭질하는 거, 그거 다 압니다.

여우주연상 수상을 위해 동대문에 산 벨벳으로 꾸며진 파티 원피스가 지금 집에서 짜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눈물이 앞섭니다. 내일 밤, 저는 종로의 미친년이 되어 머리칼 흩날리며 곳곳에 울음을 터뜨리고 다니겠습니다. 그리고 혹 시간이 나면 비리로 여우주연상을 타는 뇬의 얼굴을 확 긁어놓겠습미다.

호홍,~




추신 :
근데, 왜 '금욕신파상'을 없앤 거죠?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1년 중 가장 안 팔린 뇬'에게 수여하던 '금욕신파상'을 집요하게 타는 제가 부끄러웠던가요?



여우주연강력후보 2006-12-09 오전 09:55

맞습니다. 모던보이님...
부끄러운 정도를 넘어서 쪽팔립니다. 안팔리는 당신은 친구사이의 수치입미다.
호홍...게다가 당신은 쪽글 찌질이 칫솔양과 동급이며, 차순바우보다 순위가
아래입미다. 캴~캴~캴~캴~

damaged..? 2006-12-09 오전 09:56

혹시 곧 수상자 선정 비리 폭로글 올라오고 청문회 열리는 것 아닌지~ ㅋㅋ
로그인한 사람만 투표할 수 있고, 투표도 한 번만 할 수 있게 해야 될 듯 ^^
(짜게 식고 있는 자일 여사... 울음 뚝!)

칫솔 2006-12-09 오후 14:49

저 칫솔은 이번 투표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비록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지만
입흔이, 알유, 특말라 후보의 행태를 넓은 마음으로 모두 이해합니다.
저를 지지해 주신 6 분 유권자 여러분께 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 크게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저 칫솔은 아쉬운 투표 결과에 개의치 않고 친구사이 영원한 실질적 대표 미남으로서
새해에도 묘동 사무실의 뉴페 낚시 사업의 최전방에서
제 소임을 다하는데 항상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의에 빠져 세상을 저주하며 올해를 마무리할 모던보이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는 바입니다.

방만칫솔처리반 2006-12-09 오후 18:29

요즘 칫솔의 쪽글의 기갈이 하늘을 찌릅니다.
마치 차순바우의 '내가 기갈이 어딨다고 그러니~?'의 포스가 느껴지는 것 같습미다.
기갈소녀 여러분 어떻게 칫솔의 건방기갈을 좀 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건방칫솔 처리대책반을 구성해야한다고 주장합미다~

차돌바우 아님 2006-12-09 오후 22:26



어머 ~ 얘! 내가 끼가 어디따구 그르니!!!

솔직녀 2006-12-10 오전 03:03

응. 니가 쪽팔려

영진 2006-12-11 오전 06:41

위 리플 사진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열심히살자 2006-12-12 오전 00:44

사진이.... ㅋㅋㅋㅋㅋㅋ

Deems966 2011-11-18 오전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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