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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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할 2007-01-15 19:44:28
+7 698
하하하... 현실도피중입니다..
심심해 죽겠어요.
할건 많지만 하기 싫어서 살짜쿵 고개를 돌리고 있는 중이지요 하하하.
그런데 막상 할 건 없고....
심심해요오오오오오오오
아.. 쐬주한잔에 닭똥집이 그리워지는 날입니다...ㅠㅠ

아아아아악~~~
심심해 심심해 심심해~~~~~

아참, 갤러리 놀러가서 사진을 보고 댕겼는데 음... 저는 사진 올리면 안되나요?
나도 올리고픈데.....
음... 올리게 해 주면 인심 쓰는 셈 치고 우리 사랑하는 브레들리 사진 보여주죠~ 꺄하하
물론 브래들리에게 사전 허락 받은건 없습니다!! 크하하하

차돌바우 2007-01-15 오후 20:05

올리셔도 됩니다. ^^
대신~! 남자 하나 소개해주세요~~~~

뽀할 2007-01-15 오후 20:27

크크크... 안타깝게도 그에겐 반려가 있지요... 일본인인데... 별로 마음엔 안차요..
아아.. 시어머니가 되어버린듯한 느낌. 내아들에게 너는 부족해~!!! 라는 느낌이랄까요?
하하하.

사무국 2007-01-17 오전 00:33

옘병님, 조금만 참으시지! ^^ 사람은 서로 다르게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곳은 서로 다른 사람들을 품어 안기 위해 존재하는 공간이기도 하구요.때로는 넋두리도 하고 때로는 자기자랑도하고, 때로는 까불기도하고 때로는 진지해지기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열려있기를 바라는 공간입니다. 눈에 좀 거슬리시면 '아, 이 사람은 내가 좋아 하는 스타일이 아니구나' 하고 그냥 지나치세요. 분명 이런 것들 소소한 이야기들을 원하느 사람들도 있고, 또 그것을 잼나게 읽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지는 않고, 또 다른 모습이고 또 그렇기 때문에 좀은 재미난 세상이잖아요!

단비 2007-01-17 오전 02:11

퀴즈하나 내죠.
다음 중 욕 나오게 하는 글은 무엇일까요?
1. 일상을 올린 글
2. 비방글에 대한 충고 글.
3. 타인의 글에 대해 일방적인 비방을 하지만, 본인의 글에 대해선 어떤 충고도 마다하는 글.

훔...
자유와 방종이 다른 것처럼 건전한 비판과 괜한 트집도 다르죠.

옘병님의 의견 표현 방식이 어느 쪽에 가까운지는 저마다 다르게 느낄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다만, "다양성의 존중"에 대한 적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 볼 때
이런 생각은 드네요. 예를 들자면 이런 겁니다.
[사회에 가득 불만을 품은 A가 파출소에 불을 질렀다고 칩시다.]
이런 경우에 다양성의 존중을 근거로 A의 무죄를 주장하는 것은 억지스러울 겁니다.

옘병님하고 안티삼우국님하고 같은 분인지 아닌지는 알수없으나
당신들에게 이런 말은 해 주고 싶어요.
현재 당신들이 다양성을 인정해달라고 하며 당신들의 주장을 받아들이라고 하는 것은
예의 A가 다양성을 인정해달라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 말입니다.

뭐, 당신이 이런 말 [눈에 거슬리는 글에 대한 자기의견을 쓰는 것 또한 다양한 의견의 한가지 라고 봅니다.]을 한 건 좀 의외였지만...
적어도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이길 기대하면서 글을 올려봅니다.

사무국 2007-01-17 오전 02:38

다시 한번, 사무국이란 '진한 이름'으로 로그인 한 후에 글을 올립니다.
당연히 다른 이름으로 답글을 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무국의 이름으로 올린 것은 '사무국의 업무'로 보았기 때문이며 다른 말썽의 소지를 없애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자유게시판은 말 그대로 아무 글이나 올리는 곳은 아닙니다.
그 커뮤니티의 성격과 목적에 맞는 글들을 자유롭게 올리는 곳이라는 의미겠지요.
친구사이의 자유게시판은 회원들의 일상과 소식 등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공감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당연히 사무국은 자유게시판이 목적에 합당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수정해야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옘병님의 글은 그러한 목적에 위배되는 글이라고 판단했기에 정중하게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러한 것에 [나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자신의 의지만을 강요한다면 그것은 폭력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약, 이 게시판에 누군가가 게시판의 목적에 합치되지 않는_다양한 것들이 있겠지요_글들을 오렸다면 사무국은 극단적으로는 삭제/혹은 목적에 일치하는 게시판으로 이동/혹은 자신 삭제와 자제를 권유할 것입니다.

옘병님은 분명 자신의 기분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뽀할님에게 명백한 언어적 폭력을 행사했고, 상처를 입히는 글을 남기셨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남용하여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박탈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나마, 그것에 대해 정중하게 자제할 것을 부탁드린 것에 대해서는 재고의 가치가 없는 커뮤니티 관리자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사이 자유게시판은 회원들 간에 소소한 일상들이 꺼리낌 없이 교환되기를 바라며, 사무국 간사가 남겼습니다.

단비 2007-01-17 오전 03:38

게시판의 질서유지는 비단 사무국님만의 의무만은 아닐겁니다.
굳이 의무라고 한다면,
게시판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의무여야하겠죠.
뭐... 함께 만들어가자는 말입니다.

옘병님이 지닌-저와는 다른-다양성에 대해 지금은 당장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지만,
당신도 저를 비롯한 타인에 대해 진심으로 이해하려 한다면
저를 비롯한 타인들도 당신을 이해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뭐... 오해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부러 삐딱하게 바라보는 것 같은데...
그래서 즐겁고 행복하다면 말릴 생각이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말리고 싶네요.


뽀할 2007-01-17 오후 12:39

하하..ㅡㅡ;;; 제 못난 글때문에 이런 일이 있었는지는 몰랐네요..ㅡㅡ;;
뭐, 잘난척이라고 받아들이셨으면 할 수 없죠 뭐.... 저는... 잘난척도 할 수 있을때 하자!! 라는 주의라서... ^^;;; 음.... 앞으로는 글을 올릴때 주의해서 올리겠습니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