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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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2004-01-20 09:26:33
+1 931
저도 일반인들이 모인 자리에 가면 말 좀 한다... 드세게 말 한다 ( 기갈 부린다. ^^; )

란 소리를 듣는 데..

이상하게도 게이 오빠, 언니들 앞에만 서면 헬렐레 웃다 볼장 다 보고 제대로 말 한마디 못하고 돌아 오곤 한담니다.

왜 그리 말들을 잼나게 잘하시는 지~

청산 유수에 재치 번뜩이며 입담을 풀어 내는 데 ... 맞받아 치려다가 혀가 꼬여 차라리 입을 닫아 버리고 맙니다.

일상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던 제가 그리 평범할 수 밖에 없다니 .. 대단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 오늘도 열심히 웃다 끝내고 왔습니다.

저를 즐겁게 웃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으~ 말씀을 올리며......

설, 고향에 잘 다녀 오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

줄스이 2004-01-20 오후 21:13

넵 황무지님도 설 잘 보내시고... 설연휴에 심심하시면... 아시죠.. 프랜즈로 놀러 오세요..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