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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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2008-05-18 17:55:50
+5 941

기나긴 잠수라고 썼지만, 찰나와 같은 캐나다 생활을 마치고 다음주면 한국에 돌아가요.

 

대략 한 달 전에는 엄마한테 아웃팅까지 당하고,

 

엄마 죽는다고, 남자 안만나겠다고 약속하라고,

 

다짐을 받아내셨는데, 다음번 배신은 언제가 되어야 할 지...

 

이젠 돌아가서 매일 마주칠 엄마와 어떻게 생활해야 할 지,

 

반가운 마음보다는 걱정이 앞서네요.

 

다른 가족 일 까지 겹쳐서 일정보다 2달 정도 땡겨서 돌아가지만,

 

그래도 좋은 일만 있길 바라며 이제 슬슬 짐 쌀 준비를 해야겠어요.

 

보고싶은 언니들, 모두 조만간 뵙길 바래요. ^^;

 

 

 

 

 

덧. "네이버 PC그린 실시간 감시" 쓰는 중인데, 게시판을 열때마다 바이러스가 4개씩 검출되요 -_-;;

놀이터관리인 2008-05-19 오전 09:50

내 선물 안 사오면 귀국 못해요.

차돌바우 2008-05-20 오전 01:11

내 선물은 남자 한다스

데이 2008-05-20 오후 13:02

그런일이 있었구나.. 너 캐나다 간건 알고 있었어. 나는 지금 미국에 있는데.. 힘내고 7월 말에 한국에 가니깐 그때 함 보자구^^

이쁜언니 2008-05-21 오전 08:21

영진이 진짜 올만이네... 잘 살고 있다니 다행이야.
얼굴까먹기 전에 한번 나오삼... 정기모임도 있고 축제도 있당~~~

Stebe14203 2011-11-14 오전 00:29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