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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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2008-08-26 01:28:16
+4 968

 

 

종로에서 벙개를 뛰고

이태원에서 춤추고

카페에서 만난사람과 부담없이

데이트를 즐기고

게이친구들과 밤새 술마시고

자유롭게 게이생활을 즐긴다.

전화번호에는 수십명의 게이명단이 가득하다.

언제든지 부담없이 자유롭게 연애를 할수있다.

결혼해서 마누라 눈치볼필요도 없고

아이들 교육에 신경쓸필요도 없다.

그냥 게이라이프를 즐기면 되는 거다.

누굴 만나고 사귀다 싫증나거나 맘에 들지 않으면

그냥 헤어지면 되는 거다.

행복하다.

누구는

지고지순하게 한사람과 오래 연애를 한다.

한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한사람과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

바보

지겹지도 않나

종로에 깔린게 게이인데

 

Mr 황 2008-08-26 오전 02:08

뭘 말하려는 거죠?;ㅁ;

태클 2008-08-26 오전 04:26

부담없이 만나서 즐기는 것은 연애가 아니고 그냥 "SEX, 혹은 성교, 성행위"죠. 국어사전에서 "연애"가 무슨 뜻인지 한번 찾아보세요.

2008-08-26 오전 06:47

런 건 정신적으로 삭막하지 않을까 해요. 남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앙티칭구샙 2008-09-11 오전 09:59

언어에서 사전적 의미는 아무 의미가 없다. 언어는 그 말을 싸용하는 사람들 사이의 오랜 습관과 생활에서 걸러지는 묵시적 약속의 해석일 뿐이다.
태반의 사람들이 연애를 만나서 즐기는 성적유희의 심리적 행동양식의 조합이라고 의미를 공유하고 또 자신의 표현에서 내뱉고 있다면 그것이 바른 언어풀이 이다.
태클의 그런류의 태클은 또다른 말장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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