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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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1 05:05:25
+3 933

감상을 몇 줄로 정리해보자면

 

*나 외에 대부분 30대~40대다. 늙다()

*뒤풀이 장소는 자연하다는 듯 술집. 난 술 못마셔요;ㅅ;

*혼자서 쓸쓸히 콜라를 비우다.

*아저씨들 대화에 낄 수가 없어;;;;

 

...정도?

 

터치 2008-09-01 오후 20:38

정모는 1시간여동안 친구사이의 안건들을 회의 보고하였고,
그 후 유익한 성강좌가 30분정도 이어졌습니다.
길거리 캠페인과 이반이 모이는 곳에 홍보를 하였구요.
그후 뒷풀이 자리가 있었습니다.

펠님이 처음 참석하셔서 서먹한 자리였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처음에 참석할때는 이반모임으로써 어느정도 자신만의 기대감을 가지기도 하고 실망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잦은 만남의 기회를 가지셔서 친구사이회원님들과 친근해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기존회원중에도 술을 못드셔도, 뒷풀이에서 즐거이 환담을 나누는 사례가 많으며, 술은 강요하지 않고, 대화에는 나이를 초월하여 자유롭게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2008-09-02 오전 03:46

으음. 대화엔 별로 참여 못했지만ㅡ처음이라서 많이 서먹했던 것이 문제ㅡ그래도 제게 굉장히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고민도 말해보고 충고도 들으며, 아, 정말 여기에 오길 잘했구나, 하고 생각했죠. 다음에도 (있을지 모르지만)기회가 된다면 모임에 참여하고 싶어요.

Mr 황 2008-09-02 오전 10:21

난 언제 펠님처럼 모임에 참여할수 있으려나;;

좋은시간 보내셨다니..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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