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찾아오는 호화선박.. 가만보니 ‘남성커플’ 710명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0308173040961&p=fnnewsi
"남성 동성애자만 태운 초호화 크루즈선박이 부산항을 찾는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미국 초호화 유람선인 아자마라 퀘스트호(3만277t)가 오는 22일 오전 7시 남성 동성애자 710명을 태우고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한다고 8일 밝혔다."
그래서 구글질을 해서 아자마라 퀘스트호 사진을 찾아봤습니다. 
오늘 밤에 간만에 시나리오 좀 집중해 볼까 했는데, 수요일 날 있을 기자회견문이나 쓰고 앉았을 내 더러운 팔자. 영화판 뿌리뽑기에 나선 영화진흥위원회 대상으로 소송만 세 개째, 매일이 전쟁이군요. 하지만 저 배를 보니, 도망치고픈 생각이 듭미다. 요즘 내 흰머리를 더 닦달하는 만빵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3월 22일 입항한다는 저 배를 탈까 합미다. 경비가 무려 천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백 만원이나 하는군요.
3월 22일, 저랑 부산에 함께 갈 남자, 손! 물론 제 경비를 내주는 대신, 맛사지와 미소를 드립미다.
추신 :
나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개말라, 가람, 기쥬베 등은 사절입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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