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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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10-06-07 09: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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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 여느 일요일과 똑같이 ,,

퀴어문화축제때 할 G-Voice 공연 연습 ,,

나름(?) 비중있는 역할을 맡아서 .. 걱정이 태산 ..

솔직히 말해서 ,, 온몸이 뻣뻣한 인간이라 ..

춤을 추는게 없지않아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

힘들다 힘들어 툴툴대고는 있지만 .. 

이미 맡은거 군소리없이 할려고 노력중이에요 ^^,,;

(원래 몸이 약하고 그래서 ,, 금방금방 힘들어 하다보니 ,,

마음은 이렇게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몸은 안따라주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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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화축제 .. 이번에 참여하게 되면 두번째인듯 ..

첫번째는 2년전에 개인적으로 친구들과 함께가서 ..

두번째는 친구사이와 함께 하게 되네요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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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보는 재미에 푸욱 ..

태섭역을 맡은 송창의씨가 부모님에서 커밍아웃했을때는 ,,

묘한감정이 들면서 눈물이 나기도 했고 ,,

약간 실제와는 다른 반응에 좀 어색하기도 했고 ,,

(게이들이 원하는 반응,이상아닐까요 ..?ㅎㅎ; )

점점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

(달짝지근 베드신도 나올라나 ??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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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샌더형 말에 공감 ,,

화장실문 꼭 닫아 주고 가셨으면 ..;;ㅎ

왠지 않닫고 가면 끊어야 할거 같다나 뭐라나 ,,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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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

자고 싶은데 일거리가 많아서

새벽까지 일해야 되는 처지를 한탄하며 ,,

다음주 토요일 ,, 완벽한 노래와 완벽한 댄스로 공연을 보시는 모든분들에

눈과 귀가 즐거워지길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Sander 2010-06-07 오전 09:39

ㅎㅎㅎㅎ 그래도 열심히 해줘서 기뻐.
활동한지 얼마 안되서 금방 애인도 생기고 그러는 걸 보면 어떤 의미에선 넌 참 능력있어.
그 성격이 부러워서 그래.

라이카 2010-06-07 오후 15:10

리나야, 그래. 나름 비중있는(?) 우리들이 근육떨림을 좀 불살라보자. 홧팅.^^

말라 2010-06-07 오후 20:36

나이도 어리고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용기내어 여러 활동들에 참여해주어서 참으로 대견스러워.^^ 자주 아파 보여 걱정이지만... 잘먹고 잘자고, 아프지 말고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기 바래.

평인 2010-06-08 오전 06:32

꺄~ 비중있는 역할 기대하겠어요~~~~~~~~~ㅋ

까나리아 2010-06-08 오전 09:40

리나야..달짝지근은 아니더라도 둘이서 베드에 폭 파묻혀 찍힌 장면이 있었단다..더군다나 그 장면은 정말 손발이 오글리더구나..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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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