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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아직도 신기한가요?

친구사이, 성소수자 혐오 반대 '게이 프리허그' 진행
'아이다호 데이' 기념해 "성소수자와 따뜻하게 포옹"

김가영 기자 / chara@bemi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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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념촬영 중인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천정남 회원. ⓒ비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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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 데이(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를 맞아 한국 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가 15일 늦은 4시 종로구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가졌다.

친구사이 박재경 대표는 "5월 17일은 동성애 혐오 반대의 날로, 전 세계적으로 성소수자들이 행동을 취하는 날"이라면서 "그동안 아디다호 데이를 맞아 인터넷 설문과 캠페인 등을 벌였고, 올해는 성소수자와 따뜻하게 포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프리허그를 진행한 친구사이 천정남 회원은 "외국인들은 거리낌 없이 표현을 잘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신기한 볼거리로 여기는 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다호 데이는 1990년 5월 17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2005년에 처음으로 50여개국에서 성소수자들이 아이다호 데이를 기념해 캠페인, 토론회, 거리시위, 전시, 영화제 등을 열었고, 한국은 2007년 사이버시위를 시작으로 매년 아디다호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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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eminor.com/K00000023715.html

 

 


차돌바우 2010-05-17 오후 22:13

파란셔츠 남자 괜찮다.. *-.-*

뱅女 2010-05-25 오전 08:24

전 미국에서 살다온 열여섯 여학생인데...직접 동성애자를 많이 봤거든요.
원래 거부감이 없기는 했지만(가족 중 저만 오픈마인드...)
외국에서 동성애자를 많이 보다보니 새로운 느낌도 들고 하네요.
저도 꼭 나중엔 홍대 근처에서 살아야겠다는 소망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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